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보면서..

By | 2009/09/07

  심하게 뒷북인가요? 지난 7월 11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오늘 봤습니다. 정확하게는 전에 몇 번 보았지만, 오늘은 노래방에서 부를만한 노래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무한도전을 통해 저 같이 가요나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노래들이고, 실제로 가요 100순위 안에 몇 개가 들어있던 것으로도 기억하기에 노래방에서 부르기에 적당한 노래들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웃는 것보다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춤도 같이 알아보려고 하였습니다. 듀엣이라 혼자 부르는 것은 힘들지만, 노래를 틀면 아마 한 명 정도는 서포트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안 편한 사람들’의 ‘난 멋있어’나 ‘돌브레인’의 ‘더위 먹은 갈매기’, ‘삼자돼면’의 ‘바베큐’가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제일 앞의 것은 분위기 띄울 때 좋을 듯싶더군요.^^

  사실 전자깡패 인가요? 해당 노래도 나름 재미있을 듯싶으나 무한도전에서는 잠깐 언급만 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해 못하겠네요.OTL

  그보다 조금 신기했던 것이 있습니다. ‘애프터 쉐이빙’의 ‘영계백숙’과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의 춤을 보다가 둘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춤은 각자 따로 노는 듯한 그런 느낌이 강했는데, 제시카와 백댄서들의 춤은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춤 솜씨가 대단하다는 점과 애프터스쿨도 가수일 것임에도 연습시간이 부족했는지 잘 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보면서 춤과 함께 노래 부르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찌되었든 노래방 갔을 때 한 곡 정도는 못 부르지만 불러봐야겠습니다.^^ 매우 늦은 뒷북글이었습니다.

2 thoughts on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보면서..

  1. infiniti

    방송에서 보면 ‘영계백숙’은 윤종신씨가 듀엣가요제 전날 마무리를 한 노래입니다. 그래서 정준화씨와 애프터스쿨 멤버분들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했죠. (가요제 부분 방송에서도 그 부분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반면 ‘냉면’의 경우, 작곡자 E-tribe분들이 원투분들에게 주기 위해 (적어도 컨셉 이상을) 만들어 놓은 노래였습니다. 그만큼 노래도 빨리 나왔고 박명수씨가 연습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댄스 부분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었죠. 박명수씨가 가요제에서 실수만 하지 않으셨어도 상당히 높은 점수로 대상을 탈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Reply
    1. NoSyu

      아.. 그게 사실이었군요.
      그렇게 준비가 잘 되지 않아서인지 춤이 조금 어색하였지만, 그래도 경험이 있는 가수라 그런지 각각은 잘 되는 듯싶었습니다.^^

      제 친구가 농담조로 ‘냉면은 SM이 노래 다 만든 후에 무한도전에 프로그램 의뢰한거다.’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만큼 준비가 철저했다는 뜻인 듯싶습니다.^^
      생각해보니 박명수씨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정말 대상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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