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FL’ 이라는 단어를 치는데 자동 고침이 발생하여 ‘TOE리’라는 단어로 바뀌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TOEFL’을 친 후 다음 것을 적기 위해 스페이스 바를 누르니 자동으로 바뀌네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 및 저를 화나게 한 점은 바로 계속 이 짓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옵션 –> 자동 고침 옵션을 살펴보았지만, 이와 관련된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nvec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해당 옵션을 끄는 방법은 word 2007 기준으로
메뉴 항목 -> word 옵션 -> 언어 교정 -> 자동 고침 옵션 -> 한/영 자동 고침
옵션의 체크 항목을 해제 하시면 됩니다.출처 : nvec님 댓글
분명 저는 저 글을 적기 전에 자동 고침 옵션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한/영 자동 고침’이라는 문구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네.. 해당 체크는 다른 것들과 달리 예외 항목 버튼 밑 메뉴 전체적으로 오른쪽에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체크들이 왼쪽에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자동 고침 옵션 단추 표시’부터 아래로 하나씩 체크의 문장을 하나씩 읽어나갔습니다.
그러니 ‘한/영 자동 고침’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오른쪽에 ‘예외 항목’이라는 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클릭하여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관련이 없는 것이었기에 ‘취소’ 버튼을 누르고 닫았습니다.
그럼 예외 항목 밑에 있는 것을 읽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겠지만, 그 때 짜증으로 인해 화가 난 상태라 꼼꼼하게 읽지 못한 듯싶었습니다. 저에게는 그 항목이 이렇게 보였던 것입니다.
즉, 왼쪽에 ‘요일을 대문자로’라는 것 뒤에 부가적인 설명으로 생각하여 체크 표시 하나로 생각한 것입니다.
작년에 HCI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거기서 UI를 만들 때 여러 조언을 하였는데 이번에 그것을 적용한다면 체크 표시를 왼쪽 정렬로 한 줄로 세웠다면 빈 공간이 있다고 거기에 따로 하나를 넣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이어서 한 줄로 세워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화가 나 있을 때는 정상적인 사고나 눈을 가지지 못하기에 마음을 가다듬은 후 찬찬히 살펴보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천이 잘 되지 않는 것이네요.OTL
어, 작년에 HCI 수업 들으셨다면 저랑 같이 들으셨을수도…
정말 저 한/영 자동고침은 왜 혼자 오른쪽에 가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어떤 분일지 급궁금해졌습니다.^^;;;
사실 그 수업을 2학년 때 들어 난감했습니다.OTL….
아마 글이 짧아 공간 확보를 위해 오른쪽에 배치한 듯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간은 줄였지만 유저 편리성은 낮아진 사례라 생각합니다.
영어판에서는 어떠한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라고 생각해보니 영어판에서는 저런 것이 필요없겠군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