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카타르 도하 – 공항, QCRI

By | 2016/07/25

이스탄불에서 카타르 도하로 가는 비행기를 늦은 밤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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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앉아 찍은 사진을 보니 0시 8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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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참을 날아 도하에 도착했을 때 현지 시간으로 4시 36분입니다. 같은 밤이라서 그런가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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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화장실을 갔는데 놀라운 것이 있었습니다. 발을 씻을 수 있는 샤워기가 있는데 그것이 변기에 있던 것입니다. 세면 기구임에도 변기와 같이 있는 것을 보니 이상하더군요. 다른 이유가 있는지 (비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 날 오전에 QCRI에 계시는 곽해운 박사님께 부탁하여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irbnb의 방 체크인은 발표 이후였기에 씻을 수도 없고 난감했습니다. 특히나 전날 하루 종일 이스탄불을 돌아다녔기에 샤워가 필수였습니다. 그래서 공항 내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이코노미였기에 대략 5만원 가량의 비용을 냈습니다.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아침도 먹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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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기 전에 면세점에서 물품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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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머니클립입니다. 친구가 이런 것 하나가 있으면 좋다면서 추천하기에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빈폴 브랜드의 것이라 그런지 비싸더군요. 82달러라니…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여 잠시간 쓰다가 지금은 안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에 플립 형태로 커버에 카드와 현금을 넣어 다니면서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비싼 패션 물품은 처음이라 여러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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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공항을 나와 택시를 타고 QCRI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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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사막처럼 모래가 많은 곳도 보였지만 이렇게 현대적인 건물이 높게 있는 것을 보니 그 느낌 참으로 특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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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발표는 저 말고 다른 한 명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 분의 발표를 들은 후 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때 발표한 슬라이드는 여기에 있습니다.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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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점심으로 간단히 밖의 가게에 가서 구입하였습니다. 이 때 이런 것을 구입하였는데 무슨 이유로 사진을 찍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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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마치고 airbnb의 방으로 향하였습니다. 현대적인 건물과 함께 여러 공사장도 함께 보이는 그런 살아있는 도시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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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의 주인은 출장으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 없이 방에 들어가서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웠던 것은 집에 수영장이 있다는 점과 방과 연결된 발코니로 향하니 바다가 바로 보이는 바닷가라는 것입니다. 그 점이 좋아 구경을 하였지만, 해가 없어지는 저녁임에도 후끈한 바람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안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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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unkeeper.com/user/nosyu/activity/462473683

이 날 QCRI를 나와 방으로 가던 길을 runkeeper로 기록해보았습니다. 인공 위성 사진을 보면 높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빌딩속을 걸어갔지만, 너무 더워서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스탄불도 이슬람 문화권이지만 그보다 더 한 이슬람 문화권인 도시에 처음 도달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또 다른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이런 느낌은 자연적인 것, 그러니까 무더운 사막의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현대 건물들의 존재라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 점이 매우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은 내일 말끔히 날려버렸습니다.

또한, 이 날은 전날 이스탄불을 돌아다니고 밤새 비행기를 탄 후 새벽에 공항에 도착하여 오전에 발표를 하고 오후에 걸어다니는 등 무어라 할까요 여러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음 날 늦게 일어났는데 이건 지금 생각해보면 재수가 좋았습니다. 이러한 얘기는 다음 글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2 thoughts on “20141023 카타르 도하 – 공항, QCRI

  1. arongdari

    발씻는 샤워기가 아니고 비데임 ㅋㅋㅋ
    이슬람 문화권 화장실에 가면 항상 저 비데가 있지. 덕분에 화장실 바닥이 항상 물바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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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Post author

      아하! 어쩐지 이상하다 했습니다.
      여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에 있는 화장실에도 그게 있는데 샤워기하고 같이 있어서 이 무슨 낭비인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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