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知者樂水仁者樂山知者動仁者靜知者樂仁者壽

By | 2006/05/15
  • 子曰知者樂水仁者樂山知者動仁者靜知者樂仁者壽

    논어 雍也편

위의 글에 대해 제가 찾은 해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知者는 물을 좋아하고 仁者는 산을 좋아하며
    知者는 움직이고 仁者는 고요하며
    知者는 즐기고 仁者는 오래 산다.”

    논어강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의 즐거움은 물과 같고, 인자한 사람의 즐거움은 산과 같다.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인자한 사람은 정적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인자한 사람은 장수한다.”

    남회근 선생의 알기쉬운 논어강의

 

여러분은 이 중 어느 해석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첫 번째 해석을 처음 접했을 때

‘지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는 산을 좋아하니

둘 다 좋아하는 나는 지자이며 인자라는 말인가. 황당하군.’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명제가 참이라 할지라도 역이 반드시 참이 될 수 없다.’는

간단한 원리를 망각한 상태에서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더 깊은 뜻이 있나 싶어 강설을 읽어보았으나

머리의 한계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최근에 다른 해석을 읽어보았습니다.

이번 해석은 더더욱 모르겠더군요.

이 문구에 대한 해석은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뒤의 생각은 메일로 남김.

6 thoughts on “子曰知者樂水仁者樂山知者動仁者靜知者樂仁者壽

  1. 한형경

    우연히 찾아와 남기고 갑니다…

    知者는 물을 좋아하고 仁者는 산을 좋아하며
    知者는 움직이고 仁者는 고요하며
    知者는 즐기고 仁者는 오래 산다."

    지혜로운 자는 물의 역동성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의 고요함을 좋아하며
    지혜로운 자는 항상 새로운 지혜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어진 자는 욕심이 없어 정적이며
    지혜로운 자는 새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고
    어진 자는 고요한 마음의 상태로 살아가기 때문에 장수한다.

    Reply
  2. NoSyu

    /한형경/
    반갑습니다.
    한형경님은 전자의 해석이 맞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렇지만 저는 후자의 해석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표현하지 않은 부분을 이럴 것이라 생각하여 애기하는 것은
    해당 글귀를 읽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듯싶어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뜻을 곡해하여 사람들을 고생시키는 자도 있어 문제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남회근 선생의 해석이 마음에 듭니다.
    예를 들어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기에 행동이 물과 같은 것’이라기보다는
    ‘지혜로운 자는 살아감에 즐거움이 물과 같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 뜻이 그 뜻인가요?^^;;;)

    Reply
    1. NoSyu

      반갑습니다.
      네.. 잘 놀았습니다.^^
      3년 전의 일이군요.

      Reply
  3. 나그네

    참 잘 놀구 있구나.
    적어도 기본을 먼저 닦고 학문과 고전을 논하라.

    Reply
    1. NoSyu

      아쉽게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기본이라는 것은 닦아도 닦아도 닦이지 않는 듯싶었습니다.
      언제나 모자라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서 같이 병행하면서 겸허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하면서 남의 말을 듣는 자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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