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 네 번째 학기 성적 나왔습니다.

By | 2009/12/28

c008

  이번에 학교 홈페이지가 바뀌면서 시스템 역시 같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성적 공시 화면도 달라졌습니다.

  이번 학기 역시 전공에 집중하고자 수업 개수를 줄였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넉넉한 여유를 많이 갖지는 못했지만 적당히 가지면서 지냈습니다. 1년 너무 여유롭게 보낸 듯싶더군요.OTL

  하나씩 분석해보면…

  • 문제해결기법
    2학년 과목이지만 전공 기반 학점을 채워야 해서 수강 신청하였습니다. 사실 최근에 생긴 것이라 어떤 과목인지 모르고 별 생각 없이 들었고, 수업 내용도 자료구조와 알고리즘과 겹치는 것이 많아서 정체성 혼란(?)이 왔습니다. 그래도 해당 수업과 달리 실습 시간이 있어 그 때 교재에 나오는 문제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간고사 96점(4등), 기말고사 85점(1등), 레포트는 하나 만점에서 -2점을 받아 반 1등을 하였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2009년 2학기 데이터베이스 – 필기 자료)
    데이터베이스를 배우는 과목으로 오라클을 가지고 실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cost를 계산하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으나 거기에 대해 많이 배우지 못함이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중간고사까지는 SQL에 대해서 해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 듯싶습니다.
    중간고사 91점(1등), 기말고사 92점(1등), 총점 92점으로 반 1등을 하였습니다.
  • 운영체제론 (2009년 2학기 운영체제론 – 필기 자료)
    운영체제론 수업이지만 기억나는 것은 Project로 진행한 pintos뿐이네요.OTL… 하지만 이론으로 배우는 것을 실제 코드를 살펴보며 디자인을 하고 짜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팀 프로젝트임에도 이것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그것이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디자인은 서로 상의하면서 만들었지만 코드는 그런 분할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간고사 110점(120점 만점, 최소 3등), 기말고사 230점(250점 만점, 1등), Project 0 : 제출, 1 : 60%, 2 : 90%, 3 : 90%으로 전체 반 등수는 모르겠습니다.
  • 인공지능 (2009년 2학기 인공지능 – 필기 자료)
    대학 입학 때부터 관심이 있었기에 나름 열심히 하였지만 조교 농간 + 긴장감 고조에 시험을 잘 못봤습니다. 그래도 수업 전체적으로는 전공에서 보던 것 외에 많은 개념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중간고사 82점(16등), 기말고사 65점(4등), 숙제 67점(1등)으로 반 6등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말고사를 정말 못 봤다고 생각했는데 좋게 봐주신 듯싶습니다.
  • 컴퓨터공학세미나
    이번 학기에 새롭게 생긴 과목으로 학과 교수님들이 오셔서 연구실을 소개하는 세미나입니다. 후반부에는 학과 학부 선배님들이 오셔서 진로에 대한 자신의 길을 얘기하셨습니다.
    Pass/Fail이고 출석을 모두 하였기에 Pass하였습니다.
  • 프로그래밍 언어론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만,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얘기되는 이론들을 배우고 지금까지 잘 접하지 않은 functional language와 script language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한 시간에 Parallel Programming 기법 중 하나인 OpenMP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것이 기말고사에 나와서 황당했지만…OTL
    중간고사 80점, 기말고사 86점(1등), 과제 1, 2 : 12점, 3 : 10점을 받았습니다.
  • 컴퓨터자료처리
    이번 년도에 학점을 너무 적게 듣는다는 생각에 P/F를 하나 더 넣었습니다. MS Excel과 Access를 배우는 과목입니다. 전체 점수 60점이 넘으면 Pass이고 자주 사용하거나 예전에 다룬 것이라 공부에 소홀히 하였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제대로 수업 형태로 배워본 경험이 없기에 용어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고사 32점, 기말고사 34점, 출석 20점, 총점 86점으로 반 38등 하였습니다.

  이번 2학기는 좋은 것이 드디어 징크스(?)를 깼다는 것입니다. 1학년과 2학년 모두 1학기 성적에 비하여 2학기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도 인공지능 때문에 징크스가 계속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예상대로 반 등수는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남는 성적은 좋게 나와 다행입니다.ㅜ

  여하튼 장학금 받을 수 있는 3.0은 넘었습니다. 다행다행..^^

2 thoughts on “복학 네 번째 학기 성적 나왔습니다.

  1. anony

    진영아. 나 학수인데 오늘 니 블로그에 익명으로 리플을 달아서 놀려주려고 들어왔다가 ㅋㅋ
    이 글을 보고 댓글을 남긴다. 물론 니가 남겨준 후기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거지만 내 보기에 마지막 줄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데…

    누가봐도 저 성적표를 보면 잘 했다는 생각이 들겠지? 근데 마지막 줄에 3.0은 넘겨서
    다행입니다 이런 멘트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사실 불쾌감을 줄 여지도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성적 3.0인 사람이 저 멘트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 것 같음?

    물론 니 블로그에 니가 니 성적을 올리는데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볼 필요는 전혀 없지만 그런 표현이 공개되어 있음을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댓글을 남긴다. 니가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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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아.. 그렇구나.
      마지막 멘트는 예전에 성적 공개하기 전에 적은 멘트인지라 그 템플릿을 그대로 가져와 적었기에 이렇게 성적 공개한 글에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게 할 수 있구나.
      배려가 적절하지 못해 미안…
      삭제보다는 줄을 긋는 것이 지적해준 것에 대해 훗날에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 듯싶어 남겼어.
      이런 지적 댓글이 있어야 나도 알고 고칠 수 있지.
      지적 정말 고마워.
      보고 이상한 것 있으면 언제라도 태클태클..^^

      한국 돌아오면 한 번 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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