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학기 성적우수장학금 수여식 참가했습니다.

By | 2010/04/16

  2010년 1학기 성적우수장학금 수여식이 4월 1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그럼 외부 장학금을 받는 저는 왜 갔느냐? 행정실의 실수로 올해에도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은 것입니다. 덕분에 학기 초 등록금 처리에 부담이 줄었지만 저 때문에 원래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아야 할 분이 학기 중간에 받게 되었네요. (제 잘못 아니에요!ㅜㅜ) 그래도 작년에 받았을 때 최초이자 마지막이자 생각했는데 덕분에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받은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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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강당에 가니 안내사항이 붙여져 있더군요. 그리고 출석 체크를 하고 있기에 제 이름에 체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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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많은 인원이 성적우수장학금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살펴보니 저와 성과 이름이 똑같은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총장님과 악수하며 증서를 받을 때 ‘이름이 똑같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OTL.. 그 분은 여성, 저는 남성..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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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니 인문사회과학캠퍼스 … 죄송합니다. 제가 잊어먹었네요. 학생지원팀 팀장님이라고 들은 듯싶은데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수여식 시작하기 앞서 여러 동영상을 보여주시면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전 그 때 앉아있지 않고 주위를 서성거렸기에 제대로 듣지 않았습니다만, 한 번은 컬투쇼를 틀어주시더군요. 그 때 화면에 루돌프님 표시가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유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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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표입니다. 이것을 오른쪽 가슴에 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름표를 매었으나 강당 안이 더워서 코트를 벗은 후 다시 장착하는 것을 깜박했습니다. 덕분에 앞에서 증서 받을 때 이름표 없이 했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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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에도 나눠주더군요. 행사참가 확인서.. 이것만 있으면 모든 수업도 결석을 피할 수 있다는 궁극의..!!! 하지만 화요일에 수업이 없는 저로서는 있으나 마나…OTL

  그렇게 수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대표로 한 명 받고 그 다음에 이름순서로 무대로 올라가 총장님께 증서를 받고 재단이사(이셨는지 상임이사였는지 잘 기억이..OTL)님께 기념품을 받고 각 학과장님들께 축하 인사 및 악수를 받았습니다.^^ 그 뒤에 총장님과 이사님의 축하 연설이 있었고 단체 기념 사진 촬영 후 식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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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증서입니다. 학교 다니면서 한 번도 못 받으리라 생각했는데 두 번이나 받게 되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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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번에 받은 기념품입니다. 작년에는 생존(?)을 위해 랜턴을 주시더니 이번에는 USB 선과 이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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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메뉴얼을 읽어보니 휴대폰 거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USB 포트 기능 및 휴대폰 충전 기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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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기념품이라 성균관대학교가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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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에 이렇게 USB 포트가 있더군요. 그래서 현재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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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거치대 및 충전기 및 USB 포트, 현재 모든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며칠이 지났지만 그래도 고장은 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것은 하루 만에 고장이 났기에…ㅜ

  이렇게 성적우수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실 여기에 참여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제가 받고 있는 장학금은 ‘우덕재단 장학금’입니다. 그런데 그 장학금을 현재 3년 째 받고 있는데 그 재단이 어떤 곳이고 ‘우덕’이 누구인지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그 장학금을 누가 받고 있는지 왜 받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형식적이라도 1년에 한 번 장학생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장학금을 받는지도 알 수 있고 장학금을 받은 이유가 ‘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말입니다.

  이번에 성적우수장학금 수여식을 참여하면서 그것을 느꼈습니다. ‘성적우수’라는 이름으로 매우 거창해 보이지만, 나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받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장학금 및 입학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학생이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후에 만약에 만약에 제가 ‘성공’이라는 단어를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을 때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래서 그 때 힘이 든 사람을 보았을 때 ‘너가 잘 나지 못해서’가 아니라 ‘운이 없어서’라며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4 thoughts on “2010년 1학기 성적우수장학금 수여식 참가했습니다.

  1. jhyoon77

    음, 저도 고등학교때 먼 친척분의 추천으로 그런 장학금을 받아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실력과는 전혀 관계가 없던 장학금이었습니다.
    뭐 결과적으로는 학업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긴 했지만, 항상 석차는 30% 부근에서 변하지 않더군요;; 한마디로 운이 좋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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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네.. 저도 운좋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등록금 걱정 때문에 알바나 인턴 등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어 그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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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럽네요...

    저도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보고 우덕재단 검색해봤는데 홈페이지가 안나오네요ㅠㅠ 우연히 글 보고 갑니다~^^정말 너무 부럽네요ㅠㅠ이번학기 시험을 망치는 바람에 성적장학금도 못받고 에휴 큰일입니다~질문한가지만 할게요~!^^;장학금 신청은 학교 공지보고 학교로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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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반갑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우덕재단 말씀하십니까?
      전 학부에서 두 명의 학생을 추천하여 그 중 한 명이 재단에서 장학생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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