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30 독일 쾰른 – 쾰른 도착, 크리스마스 마켓

By | 2016/08/19

프랑크푸르트역에서 쾰른으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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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좌석 위를 보면 짐을 놓는 곳에 무언가 작은 글자가 뜹니다. 보니 각 좌석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간다는 내용이더군요. 제가 예약한 곳을 보니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까지라 되어 있습니다. 이걸 보고 입석인 사람은 원하는 곳까지 앉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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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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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를 Ausgang이라고 적어놓으니 느낌이 참 오묘하더군요. 읽을 수 있는데 뜻을 모르는 이 난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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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역에는 수많은 기차들이 오고 갔습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여기서 처음 글에 언급한 박사 과정 분을 만났습니다. 직접 역까지 나와주셔서 덕분에 그 뒤로 같이 돌아다닐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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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에서 가장 유명한 쾰른 대성당입니다. 그 크기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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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티켓을 구입하여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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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특이하게도 승강장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에서는 한국이나 일본, 중국, 미국 등과 달리 지하철 입장 시 개표 과정이 없어 놀라웠습니다. 양심을 믿는다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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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차 안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공익 광고를 보니 그것도 아닌 듯싶기도 했습니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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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과 역 그리고 근처의 오래된 건물로 보이는 것까지. 정말 외국에 왔다는 것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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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갔습니다. 아침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봤을 땐 너무나 썰렁하였는데 오후 늦게 되어서인지 여기서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활기찬 모습을 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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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글루와인이라는 것을 마셨습니다. 따뜻하게 나와 차 종류인 줄 알았는데 술이더군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술을 마시니 취하는 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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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크리스마스 마켓을 좀 더 구경하였습니다. 이런 곳이 있다는 점이 정말로 놀랍고 신기하였기에 말 그대로 멍하게 쳐다보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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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친구에게서 독일 지방마다 맥주가 다르다고 하여 쾰른에서 나는 맥주인 KOLSCH를 마셨습니다.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야 맥주 맛있네’라는 소리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데 이걸 마시자마자 절로 나오더군요. 정말 깜짝 놀랄 그런 맛이었습니다. 왜 다들 한국 맥주는 맛이 없고 유럽 특히 독일 맥주가 맛있다고 하는지 너무 심하게 와닿게 만든 맥주였습니다. 그 점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네요.

 

학회가 열리는 GESIS 근처에 숙소를 잡아주셔서 거기서 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발표를 위해서 쉬었습니다.

 

이 날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접했습니다. 너무나 놀라웠고 신기했고 즐거웠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네요. 그런 점이 독일을 좋게 보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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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unkeeper.com/user/nosyu/activity/477495049

이 날 보신 것처럼 역에서 내려 트램을 타고 이동하고 해서 저렇게 트랙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한 것들도 기록이 남아 있네요. 최종적으로 다시 역 근처로 돌아와서 근처 호텔에서 숙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밤 늦게부터 아침 일찍 기차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려 아쉽더군요. 하지만 저야 딱히 신경 쓰지 않았기에 가격만 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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