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망가진 아침

By | 2006/05/26

어제 밤에 너무 피곤해 잠시만 쉬자는 생각에

침대에 누워 가벼운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깜박하고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제가 안경을 압사시키고 있더군요.

그 결과 안의 내용물 두 개 중 하나는 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예전 안경을 찾아 써보았는데,

약 3년 전에 맞춘 것이라 초점이 잘 맞지 않는군요.

 

할 일도 많고 약속도 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절로 화가 납니다.

 

우중충한 날씨가 더욱 화를 북돋았지만,

화를 가라앉히고자

Yanni의 음악을 들으며 이 글을 적으며

먼 산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아침을 맞는 게 얼마만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4 thoughts on “안경이 망가진 아침

  1. NoSyu

    MaseR// 안경이 이래서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어떨 땐 안경 쓰고 세수를 할 때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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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Syu

    주냉이// 음악치료.. 정말 좋더군요.
    다음에는 미술치료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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