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4 독일 베를린 – 전승기념탑, 베토벤-하이든-모짜르트 기념비

By | 2016/09/20

독일 베를린 구경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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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기념탑은 이처럼 교차로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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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Pksg1zaPADD2

이를 지도에서 확인해보면 더욱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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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차량이 지나가는 곳이기에 어떻게 하면 저 곳에 갈 수 있을까 싶어 돌아봤는데 몇몇 사람들이 길 한쪽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차림새가 관광객으로 보였기에 혹시나 하여 따라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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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다란 지하 통로를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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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전승기념탑이 보이는 앞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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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근처에는 이렇게 차량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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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무언가 그림이 새겨져있던데 전쟁을 뜻하는 듯싶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에 비어있는 것은 의도적으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훼손이 되어서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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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안에 사람들이 있기에 저도 한 번 들어가보았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영수증을 보니 3유로라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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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1층 안에는 이렇게 여러 사진과 물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독일어로 적혀있어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전승기념탑은 승리를 기념한 것이고 개선문과 같은 곳도 그러한 곳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은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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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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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올라보니 제가 들어왔던 입구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직선으로 뻗은 도로까지 그 풍경이 사뭇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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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의 외벽에는 이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사전에 알아 이해하면서 봤는데 지금은 그냥 다 까먹고 말았네요ㅜ 역시 글은 부지런하게 미리미리 적어야하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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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꼭대기에 있는 승리의 여신인 빅토리아를 보러 가는 길은 이처럼 험난합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던 중 계단 하나하나에 숫자가 적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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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쪽 벽에 이런 그림이 있더군요. 낙서는 역시 금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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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높은 건물임에도 올라가는 통로는 좁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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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중간에 이렇게 의자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같이 올라가던 한 노부부는 여기서 쉬면서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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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외벽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창문이 있어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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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위로 철조망?이 쳐져있어서 제대로 된 모습을 감상하기는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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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처럼 높은 곳에서 베를린 시내를 바라볼 수 있으니 그 점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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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 때는 몰랐는데 도착하고나서 보니 이렇게 학생들이 있더군요. 아마 소풍 형태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닥이 상당히 좁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망을 철저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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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바퀴를 돌며 베를린을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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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작은 창문 사이로 보이는 도로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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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은 처음에 들어왔던 곳과 다릅니다. 처음엔 서쪽에 있는 곳을 통해 들어왔고 제가 보고 싶은 브란덴부르크는 전승기념탑 동쪽에 있기에 동쪽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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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빅토리아의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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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도 역시 공원이라 이렇게 여유롭게 구경하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호수 한 쪽에 녹색의 것이 많은 것을 보고 혹시 녹조인가 싶어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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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끼? 쥐?의 것으로 보이는 굴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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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쪽에는 어떤 광장이 보였는데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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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렇게 한산한 공원을 걸어가던 중 무언가 금색의 것이 보여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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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의 삼면에는 사람의 형상을 한 상이 있습니다. 누구인가 싶어 옆을 보니 설명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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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충 발음을 영어식으로 불러보았을 때 베토벤과 하이든 그리고 모짜르트로 보였습니다. Denkmal은 무언지 모르겠지만 기념탑이라는 뜻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제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해보니 독일어 문서가 나왔습니다.

Das Beethoven-Haydn-Mozart-Denkmal (auch Komponistendenkmal genannt) wurde 1904 von Rudolf und Wolfgang Siemering im Großen Tiergarten, einem zentralen Park in Berlin, zu Ehren der Komponisten Ludwig van Beethoven, Joseph Haydn und Wolfgang Amadeus Mozart errichtet.

https://de.wikipedia.org/wiki/Beethoven-Haydn-Mozart-Denkmal

그리고 이것의 영어 버전 문서는 이렇습니다.

The Beethoven-Haydn-Mozart Memorial (German: Komponistendenkmal) is an outdoor 1904 memorial to the classical composers Ludwig van Beethoven, Joseph Haydn and Wolfgang Amadeus Mozart, designed by Rudolf and Wolfgang Siemering and located in Tiergarten, Berlin, Germany.

https://en.wikipedia.org/wiki/Beethoven-Haydn-Mozart_Memorial

별로 유명?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언어가 두 개밖에 없고 영어 문서는 저 문장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음악이나 독일을 잘 모르는 저도 이름은 알고 있는 세 명의 기념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셋 다 독일 사람인가요? (하이든과 모짜르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배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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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편에는 마치 예비군 훈련 갔을 때 볼만한 가건물이 있었습니다. 정말 저기서 예비군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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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공원 구경을 한 후 큰 길로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 브란덴부르크 문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길 한쪽에는 이처럼 많은 버스들이 주차되어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저 곳이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습니다.

 

전승기념탑이라고 하여 처음에는 독일이 무슨 전쟁에서 이겨서 전승기념탑이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1차, 2차 세계대전 모두 전범 국가로 찍힌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졌으니 전범 국가인걸까요?) 거기에 대해 위키피디아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The Victory Column (German: About this sound Siegessäule (help·info), from Sieg ‘victory’ + Säule ‘column’) is a monument in Berlin, Germany. Designed by Heinrich Strack, after 1864 to commemorate the Prussian victory in the Danish-Prussian War, by the time it was inaugurated on 2 September 1873, Prussia had also defeated Austria in the Austro-Prussian War (1866) and France in the Franco-Prussian War (1870–71), giving the statue a new purpose. Different from the original plans, these later victories in the so-called unification wars inspired the addition of the bronze sculpture of Victoria, 8.3 metres (27 ft) high and weighing 35 tonnes, designed by Friedrich Drake. Berliners have given the statue the nickname Goldelse, meaning something like “Golden Lizzy”.[1]

https://en.wikipedia.org/wiki/Berlin_Victory_Column

즉, 독일 역사에서 1800년도에 있던 프러시아(위키피디아 페이지를 보니 요즘은 프로이센이라고 적는 것 같네요)가 덴마크, 오스트리아 그리고 프랑스를 이긴 기념탑인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덴마크였지만 그 후에 계속 이겨서 더욱 자랑스러운 탑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잠깐 배웠던 독일 역사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독일 베를린 구경을 브란덴부르크 문으로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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