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공감에 보니 삼국지에 관한 얘기가 나왔군요.
저도 예전에 유니텔에 있던 삼국지 퀴즈 클럽(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에
속해 있던친구를 통해 그 분들의 위력(?)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역시 삼국지를 읽었다고 내세울 수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라..
삼국지에는 여러 인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인물마다 장점이 보이지요.
조운의 멋있음, 제갈량의 총명함, 조조의 카리스마, 유비의 인덕 등
모두를 좋아하고 본받고자합니다.
(욕심도 많죠.)
굳이 고르라면 전 황충으로 하겠습니다.

늙은 나이에도 공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은
평소에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여 몸과 마음을 유지했을 것입니다.
미래의 사회는 수명이 길어질 것입니다.
거기에 맞춰 정년을 늘리겠다고 하는군요.
과연 미래에 노인이 된 저는
몸이 아파 빌빌거리며 오늘내일하는 노인이 되어 있을까요?
황충처럼 건강한 몸을 가져 일 하는 노인이 되어 있을까요?
물론 저는 武를 하는 자가 아니라 학자가 되고 싶어
뜻이 완벽히 통할 수 없겠으나
‘학문이란 죽은 후에야 그만두는 것이다.’ – 순자
라는 말을 지키고 싶습니다.
아직 20대가 늙었을 때 걱정하다니 한심하다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군요.^^
그림 출처를 적지 못했군요.
그림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khc9700?Redirect=Log&logNo=80021426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