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dgin을 이용해서 네이트온을 하는 이유

By | 2010/07/26

  언제나처럼 별 생각없이 NateOn을 켜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업관리자에서 한 곳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네이트온의 프로세스인 NateOnMain.exe의 페이지 폴트가 너무 빠르게 늘어나는 것입니다. 현재 상태가 좋지 못해서 그런가 싶어 재부팅도 하고 메모리 정리도 하면서 몇 번을 확인했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먼저 페이지 폴트가 무언지에 대해서는 밑의 링크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잘 설명하셨습니다.^^

페이지 폴트(Page Fault)가 나는 이유는?

  그리고 MS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페이지폴트 : 메모리에 없으므로 디스크에서 프로세스의 데이터를 검색해야 하는 횟수입니다. 페이지 폴트 값은 프로세스가 시작된 시간부터 누적됩니다.

출처 : 작업 관리자 메모리 열의 의미

  매우 간결하게 잘 설명하고 있네요.^^

 

  여기에 제가 테스트 한 것을 하나 내놓습니다. 정확한 실험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지만, 의심을 제기할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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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V3 365 클리닉의 PC 튜닝 기능을 이용하여 메모리를 최대한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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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네이트온을 실행시키고 작업관리자를 확인하였습니다. 캡쳐된 시각이 19시 18분 32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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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아무런 입력도 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대화나 쪽지 등 아무것도 오지 않았습니다.OTL..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캡쳐가 이루어진 시각은 20시 4분 50초입니다.

  두 캡쳐 화면의 시간차는 2,778초, 두 캡쳐 화면의 NateOnMain.exe 프로세스의 페이지 폴트 차이는 791,748 입니다. 평균적으로 초당 285번 가량 발생합니다. 약 46분 가량 별다른 입력이 없었음에도 페이지 폴트가 너무 많이 나더군요. 다른 프로세스와 비교해도 그 정도가 심합니다.

 

  그래서 다른 대안을 찾았고, pidgin에서 NateOn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홈페이지 : http://nateon.haz3.com

  설치와 설정을 마친 후 한 번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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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최적화를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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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였습니다. 두 캡쳐 화면 간 시간 차이는 1,965초, 페이지 폴트는 7,319 입니다. 평균적으로 초당 3.72번 발생합니다.

 

  물론 pidgin에서는 NateOn에서 대화와 쪽지를 보는 정도의 기능만을 제공하기에 그 크기가 작습니다. 그러하기에 단순 비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NateOnMain.exe 파일의 페이지 폴트가 다른 프로세스와 비교해도 너무 크게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가 입력을 하지 않음에도 말이죠.

  물론 단순히 페이지 폴트만을 가지고 NateOn을 무어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더군요.OTL NateOn을 켜놓는 것만으로도 하드디스크를 열심히 읽고 있을테니까요.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는 제가 소스를 볼 수 없으니 잘 모릅니다.^^;;; 다만, NateOn이 아무런 입력을 받지 않아도 안에서는 여러 일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최근에 네이트(싸이월드 포함)가 약관을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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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elpdesk.nate.com/notice/view.asp?id=2837&num=1713

  MAC 주소와 컴퓨터 이름을 가져온다고 하는데 ‘네이트’의 약관이 변경된 것이기에 네이트온을 얘기하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MAC 주소를 브라우저 상에서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알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NateOn을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당 정보는 제가 주고 싶은 생각이 없기에 탈퇴를 해야 하지만, 수많은 친구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니 탈퇴를 한다는 것은 인맥을 바로 끊겠다는 뜻이 되어버리니..ㅜ

 

  이상의 것이 pidgin을 이용해서 네이트온을 하는 이유입니다.^^

 

참조

4 thoughts on “pidgin을 이용해서 네이트온을 하는 이유

  1. 동표

    글 잘 읽었습니다~~

    네이트온에 관해서 맥주소등 찾아보면 여러가지 글들이 있던데요..

    어떤분이 맥주소때문에 리버싱 프로그램을 이용해

    함수를 확인해본 결과 네이트온 자체내에서 맥주소를 읽어오는 함수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Reply
    1. NoSyu

      반갑습니다.
      그러하군요. 그래서 전 맥주소를 임의로 바꿨습니다.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OTL

      Reply
  2. 행인임...

    맥어드레스는 통신을할때 패킷에 포함되서 통신을하게되요..
    와이어샤크 같은 패킷분석프로그램을이용해서 네트워크모니터링을해보면
    해당 아이피주소와 맥어드레스 를 알아낼수잇어요 ㅠㅠ…
    저공지는 해당서버로그에 맥어드레스는 저장해놓지않앗엇는데
    이제 저장하겟다 라는걸로 인식되는 1인..

    Reply
    1. NoSyu

      반갑습니다.
      제가 배우기로는 맥주소는 데이터 링크 계층에서 전송할 때 쓰이는 것이기에 만약 제 컴퓨터에서 네이트온 서버가 라우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연결된다면 알 수 있지만, 라우터를 거치게 되면 쓰여지는 맥주소는 라우터의 해당 연결의 interface라고 배웠습니다.
      그러하기에 맥주소로는 원거리 통신망에 쓰이지 않고 IP 주소라는 것을 새로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이론은 이렇지만 실제 implementation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트온 서버에서 돌린 패킷분석프로그램에 있는 맥주소가 정말 제 컴퓨터 맥주소인지 아니면 네이트온 서버에 연결된 라우터의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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