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지점장께서 찾아오셨군요.

By | 2010/07/30

  방금 문을 똑똑거리기에 누구인가 했더니 한 남성분과 여성분이 오셨더군요. 기업은행 지점장이라며 명함을 주는데 제가 찾아갔던 천천동 지점의 지점장이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

  이 글을 적고 나서 정말로 제가 은행 상품 가입 고객이 아니라서 홀대받았는가 하는 생각에 기업은행 홈페이지 가입 후 불만사항에 글을 올렸습니다. 메일 답장이 오리라 생각했는데 지점장님이 직접 오셨더군요.

 

  담당한 직원이 인턴이라 그런 것이니 양해해달라.. 라고 하시면서 선물을 주시는데 다시 가져가라고 했음에도 그냥 바닥에 두시더군요.OTL 이걸 받지 않으면 저쪽에서 더욱 난감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일단은 받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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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기업은행은 그런 차별이 없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전 그 답변만을 듣고 싶었는데 지점장이 직접 오다니 난감하네요.

 

  그분에게 얘기했지만, 사실 잘못은 처음에 신청서를 받은 직원이 아니었습니다. 뒤에 제가 받으러 갔을 때 기다림에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지금 바로 처리해드릴게요.’라는 얘기를 하였기에 화가 많이 난 것입니다. 지점장님이 말씀하시기를 해당 창구에 일이 많아 미뤄졌다고 하셨는데, 그 설명 하나 없이 저렇게 얘기를 하니 제 것을 미루고 미뤄 업무 종료 이후 처리한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 때 만약 ‘일이 많아서 늦었습니다.’ 라는 말 한 마디만 하였더라도 이렇게 화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저로서는 많이 난감해졌습니다. 괜한 인턴 직원 한 분 클레임 받게 되었고, 동시에 잘한 것도 없는데 물품이나 받았으니 말입니다. 저걸 다시 돌려주러 가야 하는가 현재 고민입니다.

  오늘 하루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OTL

 

PS

  지금 와서 휴대폰을 보니 엄청난 양의 부재중 전화가 있네요. 화가 나서 침대에 던져놓았더니 전화가 온 줄 몰랐습니다.;;; 전화라도 받았으면 굳이 오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이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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