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물 조심하세요.

By | 2010/08/21

  오늘 태터캠프가 열려 이 행사에 참석을 신청하였습니다. 태터 만드시거나 유명하신 분들이 참석하였고, 그 주제도 의미가 깊어 여러 얘기를 듣고 싶어서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잠자리에 일어나니 배가 아프더군요. 화장실을 갔지만 여전히 아팠습니다. 속이 뒤집어진 듯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메슥거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계속 화장실을 갔지만 여전히 낫지 않더군요.

  딱히 약을 들고 있지 않아 녹차 정도 마시는 것으로 약을 대신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속은 안 좋았고 출발해야 할 시각은 다가왔습니다.

  결국 약속 한 시간 정도 앞두고 참석을 하지 못하겠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늦기도 늦었거니와 참석한다고 해도 제대로 얘기를 못하고 들을 듯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조금 아픈 것은 사라졌네요. 그럼 왜 이렇게 갑자기 아팠는지 추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은 하나였습니다.

  이틀 전에 정수기에서 뜬 물을 조금 마신 후 에어컨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나름 냉방 시설이라 생각하여 괜찮겠다는 생각에 어젯밤에 그 물을 마셨습니다. 맛이 조금 이상했지만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 외에 제가 먹은 것들을 생각해보면 문제가 될 것이 없었기에 그 물이 잘못된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여름철에 물이나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물이나 음식 등 여름에 특히 조심하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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