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가하였습니다.

By | 2010/08/27

  학우의 추천으로 SKT와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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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noffmix.com/event/1723

 

  안드로이드 폰도 구입하였고 슬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보려고 하였던차에 관련 행사인 듯싶어 별 생각 없이 신청했습니다. 마침 면접을 보고 나서 잠시 시간이 있을 때 인지라 더욱 좋다고 생각하여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행사내용 및 세부 프로그램’을 보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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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 공모전 전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그런 자리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전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관해 좀 더 최적화나 기술적인 얘기가 많이 나올 줄 기대한 것입니다.OTL 그래서 일단 다녀온 소감은

내가 왜 갔을까?OTL 하지만 얻은 것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로 압축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시계를 오늘 점심으로 옮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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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율전성당 앞에서 3003번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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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많이 탔더군요. 덕분에 전 제일 뒷좌석 가운데에 앉았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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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현동 건설회관을 가는 길을 보니 서초우성아파트에 내려서 1342번을 타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내린 후 길을 건너 1342번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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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건너니 한일시멘트 건물이 보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대학 등록금 장학금을 받기에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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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건너 나오는 정류장 이름은 역삼초등학교입니다. 여기서 1342번을 탔습니다. 그러고 ‘논현동 사거리’에서 내려야 하는데 다음 정거장이라고 하는 것을 이번 정거장으로 들어 한 정거장 일찍 내렸습니다.OTL 그래서 그대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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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동역에 도착한 후 조금 더 걸어가니 제가 지도에서 확인한 주유소가 보이더군요.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왼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거기로 쭈욱 들어갔습니다. 마침 이 때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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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건설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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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 시각이 약 13시 40분 가량이라서 행사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얘기를 하시는데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듣지 못했네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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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은 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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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역시 받은 명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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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세션은 제대로 듣지 못했기에 두 번째 세션부터 얘기하겠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공모전 경험담 및 Tips’로 이민석씨께서 진행하셨습니다. 따로 필기를 하지 못해 기억이 잘 나지 않으나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지하철 알리미를 만드신 분이라는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서를 읽어봐야 한다고 얘기하신 부분이 기억나네요.^^ (죄송합니다. 그게 기억나는 전부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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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갤럭시S 스펙 및 효율적 앱개발 팁’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기성 선임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스펙은 사실 그냥 대충 넘어갔는데 (워낙 유명하니..) 앱 개발에 대해 여러 당부말씀을 하시더군요.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었습니다.

  • Memory 쓸 때 반드시 다 쓴 것은 반납하자. malloc 후에 free는 필수다.
  • power도 신경써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자. backlight을 켜거나 background service를 켜면 당연히 전력을 많이 소비한다.
  • CPU 사용에도 주의하자.
  • 결론적으로 휴대폰은 PC가 아니라 임베디드 시스템이다. 에뮬에서 잘 돌아간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니다.
  • data를 full로 채우고 테스트하자. (이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어디에 어떤 data를 채우라는 뜻인지.. 다만 stress test의 하나를 얘기한 듯싶었습니다.)
  • stress test를 수행하자. adb에서 monkey라는 옵션이 바로 그것.
  • phone의 현 상태를 확인할 때 dump file을 떠서 log를 살펴보자.
  • 시스템의 기본 설정값을 다시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플리케이션 특성 상 LCD를 무조건 켜놓는다고 하였다면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 이를 다시 본래 상태로 돌려놓자.

  사실 마지막에서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따위(?)가 시스템 설정을 마음대로 변경하다니.. 물론 관리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그런 권한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이 시스템을 변경하더라도 기본 상태를 기억하고 있다가 사라지면 원상 복구 시켜야 하는게 OS가 할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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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가 끝나고 나서 Q&A를 받으신다기에 하나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물은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함에 있어 CPU, Memory, Power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앞의 두 개는 PC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중요성이 대두되어 얼마나 사용이 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Power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이를 테스트합니까?

  여기에 대해 power supply를 써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따로 SW상으로 확인하거나 프로파일링이 전력면에서는 안 되는 것인가 봅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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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나의 T store 공모전 체험수기’라는 주제로 김재철씨가 발표하셨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셨고 공모전에서 수상도 하셨더군요. 내놓은 작품은 ‘블투맞고’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인가 싶었는데, 발표를 들으면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맞고’임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얘기를 해주셨는데 제가 집중해서 본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같은 OS 버전이라도 단말기별로 다르게 동작하기에 판매할 때 이를 잘 테스트 하세요.

  역시 하드웨어가 다르면 SW 개발자는 엄청나게 피곤하겠죠. 아이폰은 이걸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안드로이드는 고민 많이 해야겠다 싶었는데 경험자께서 말씀하시니 더 이해가 되었습니다. 후에 윈도우 모바일 폰이 나온다고 하는데 MS는 과연 이것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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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break time이 있었습니다. 회의장 밖에 음식이 있더군요. 줄을 서서 먹을까 했지만 잠시 시원한 공기를 마신 후 줄이 줄어들자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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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역시 그러니 별로 없더군요. 이것이 제가 오늘 먹은 것 전부입니다.ㅜ (사실 저 지금 배고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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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시간이 끝나고 나서 ‘스마트폰 앱 트렌드 및 기획/홍보전략’에 대해 앱톡 박지훈 부장께서 발표하셨습니다. 여러 얘기를 하셨는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개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획, 개발, 마케팅, 서비스 이 모두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기획과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얻을 것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전 개발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약 마켓에 어플리케이션을 올리고 수익을 벌고자 한다면 개발자가 작은 회사가 되는 것이니 회사가 가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그런 면을 얘기하셨기에 좋았습니다.

  또한 기획과 마케팅에 있어 여러 팁을 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현재 시장과 차트 순위를 분석하여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는게 중요한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행태 보고서라는 것이 정부 부처부터 SKT, KT 등에서 조사하여 발표하니 이런 것을 챙겨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용도로 스마트폰을 쓰고 어떤 것을 자주 쓰고 하는 것들을 조사한 것으로 이는 개인이 하기에는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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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안이 더워서인지 많은 분들이 부채질을 하고 계시더군요. 전 그리 더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많은 이들이 더워하는 것으로 보아 맞는 듯싶습니다.^^;;

 

  다음으로 ‘Mobile Application 개발팁 및 수상작 소개’로 박현우씨가 발표하셨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발표가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OTL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고 공모전에 내놓았다는 사실에 대해서만 잡았습니다. 아마 제가 많이 피곤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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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발표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케팅의 실제’라는 주제로 원피스 김정태 대표, 원지현 기획자가 발표하셨습니다. 발표 내용은 흥미로웠습니다. 시장을 4개로 분류하셨더군요. 여러 사람들이냐 특정 사람들이냐라는 기준으로 한 축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냐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냐라는 기준으로 다른 한 축을 만들어서 구분한 것입니다. 시장을 나눠 분석한 후 자신이 만들 어플리케이션이 어느 시장인지 맞춰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서 나온 ‘여자친구’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예로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분류된 시장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이 대단하더군요. 경영학과 출신이라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어플리케이션이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것이기에 영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아서 크게 끌어 올리고 그 뒤에 보도자료를 만들어 언론사에 배포하였다는 점에서 공대생인 저는 저런 부분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렇게 발표가 끝났고 그 중간과 끝에 갤럭시 S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물론 당첨되면 좋겠지만 안 되면 그만이니까요.^^;; 여하튼 그것이 끝나자 사회자께서 최종적으로 행사 종료를 선언하셨습니다.

 

  행사를 다녀오고 나서 느낀 점을 앞에서 간단히 적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앱 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라고 하여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인 얘기가 나올 줄 알고 그런 기대를 가지고 간 것입니다. 최적화를 함에 있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팁이 있는지 등의 얘기가 주로 진행되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건 일부분이고 공모전 얘기가 주를 이룬 듯싶었습니다. 공모전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괜히 참석했다.’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OTL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나 UI, UX, 성능 등도 있지만 기획과 마케팅, 특히 마케팅에 대해 여러 얘기를 들었기에 거기에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즉, 기대치는 채우지 못했지만 다른 것을 채웠다는 느낌일까요?^^

 

  아래에는 행사가 끝나고 나서 제가 적은 느낀점입니다. 이것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 Android가 갈 길은 매우 멀다. 다양한 하드웨어를 어떻게 통일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자원 회수 등은 어떻게 똑똑하게 할 것이며, 개발자 환경을 지원할 것인가? MS가 이런 것을 하지 않을까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된다.
  • 개발은 어느 것이나 비슷하구나. 안드로이드폰 개발한다고 하여 어려운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소스를 얻은 후 다 썼으면 그걸 놓는 것은 C를 처음 배울 때 언급되는 것이 아닌가?!
  • 지금 나온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여기서 언급된 것들을 보면 개인이나 벤처 기업들이 만드는 어떻게 보면 작은 SW이다. 그럼 여기서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일이 있을까? 예를 들자면 아래한글 정도 크기의 SW… 이것은 시장이 더 크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 발표가 진행되는 중에 휴대폰 벨소리가 여러 곳에서 들리고, 앉아서 전화를 받는 사람도 있다는 점에서 만약 내가 안드로이드 개발에 관심 없었다면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이렇게 무례한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OTL

5 thoughts on “안드로이드 앱 개발 페스티벌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가하였습니다.

  1. Funworld

    역시 개발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은 다 넥원으로 가시네요..
    제 친구도 졸작으로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을 택했다는데 넥원을 지르더군요..
    전 터치를 정말정말 싫어하는지라.. 트위터하고 인터넷 사용이 많을듯 싶어서 결국 옵티머스Q로 갔습니다. 기계적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쿼티의 편리함은 다른 모든 단점을 깨부시네요..^^; 진저브레드는 기대도 않고.. 프로요나 올해 안에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Reply
    1. NoSyu

      전 개발도 개발이지만 일단 SKT를 쓰고 있어서 옮겨야 하고 두 번째로 넥원이 아이폰4덕분인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하락되어 나왔기에 질렀습니다. 저에게는 최상의 조건이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정말 터치는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오타가 아직 많이 높습니다.ㅜㅜ 옵티머스Q로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ㅜ

      Reply
  2. sparkstar

    안녕하세요~ 저도 여기 다녀왔습니다. 우연찮게 검색으로 저 말고 다른 분 후기도 보게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컨퍼런스에 대해 약간 실망한 편이어서요. 같이 갔던 후배도 실망한 눈치고, 이래저래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NoSyu님도 전반적으로 제 느낌과 비슷하네요.
    트랙백을 걸겠습니다!

    Reply
    1. NoSyu

      반갑습니다.
      오오.. 당첨자이시군요.
      저도 당첨되면 좋으련만… 했으나… 쿨럭….
      저도 심비안 어플 만든다고 생각했어야 하는 것이었을까요?OTL….
      이름이 조금 모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모전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헛걸음 100%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도 트랙백 걸도록 하겠습니다.^^

      Reply
  3. Pingback: sparkstar's miscellaneous cod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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