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였지? 방금 무슨 생각했지?

By | 2010/10/17

  조금 난감하네요. 방금 밥을 먹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의 아이디어라 생각하여 방에 올라가서 글을 적어 남기려고 하였으나 지금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기억을 떠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때 상황을 뇌 속에서 조작하는 것입니다. 밥을 먹는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밥을 먹는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며 밥을 먹는다. 스마트폰으로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며 밥을 먹는다. 먹는다. 먹는다. 먹는다.

  하지만 아무리 조작에 조작, 되새김질을 하여도 그 때 했던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요. 이런 바보 같은 일이!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메모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으나 너무 기능에 충실한 것일까요? 친구가 추천한 것은 기능이 너무 많아 쉽게 쓰기가 조금 곤란했습니다. 저로서는 당장 필기를 하고 훗날 그게 점화가 되어 다시 이렇게 블로그나 아이디어 노트나 다른 곳에 적기를 바랬으니까요.

  트위터도 나름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공개가 된다는 점이 아무래도 문제이겠죠. 예전 휴대폰에서는 저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어 저장했습니다만, 굳이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카카오톡이나 스카이프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에서 가상의 저를 만들어 대화를 걸어볼까요? 왜인지 바보 같잖아!!ㅜㅜ

 

  여러분은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어떻게 하시나요?

2 thoughts on “뭐였지? 방금 무슨 생각했지?

  1. ImArch

    괜찮은 방법으로… 방안에 화이트보드같은걸 두고, 쓰거나…
    휴대성을 고려하고 싶은거라면, 사실상 종이와 펜이 가장 빠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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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그림을 그리고 얘기를 한다는 점에서는 종이와 펜을 따라올 수 없지만,
      이를 정리하여 관리한다는 점 그리고 특히 검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아무래도 디지털이 막강한 듯싶어요.
      그래서 디지털에 좀 더 익숙해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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