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마음, 뇌 그리고 로봇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By | 2010/11/07

  예전에 학교에서 포스터 하나를 보았습니다.

마음, 뇌 그리고 로봇 포스터

  10월 초에 보았고 그 사이에 여러 세미나가 열렸지만,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을 가기에 참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세미나가 열리는 11월 3일에 봉사활동 하는 곳에 양해를 구한 후 찾아갔습니다.

 

IMG_20101103_185646

IMG_20101103_185748

  세미나가 열린 곳입니다. 하나스퀘어라는 지하 공간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조금 번외 얘기이지만 흔치 않은 경험이라 여기에 먼저 적습니다. 이 곳을 찾아갈 때, 한참을 헤매었습니다. 지하 공간이 생각 외로 넓어 찾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강당을 찾았습니다. 찾았다는 기쁨에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갔던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강당 앞에 계단이 세 개 있습니다. 하지만 전 두 개가 있다 생각하였고, 별 생각 없이 계단을 오르는 걸음을 두 번 행한 후 평지를 걷는 걸음을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계단은 세 개였고 마지막 계단에 발이 걸렸습니다. 이 때 전 넘어지지 않으려고 앞으로 계속 걸어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몸 전체는 앞으로 엎드린 상태였고, 무게중심은 이미 몸 밖으로 나가 결국 넘어졌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간이 사고를 처리하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든 왼손에 폰과 손을 보호하면서 넘어질 때 땅을 제대로 짚을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크게 다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넘어질 때 넘어지지 않고자 앞으로 계속 걸어간다고 하던데 그 경험을 직접 해보니 참으로 오묘하더군요. 그래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공간이 될 듯싶습니다.

 

  여하튼 강당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IMG_20101103_190533

  시간이 되니 강연자인 Stephen Jackson 연구소장이 나와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은 대체로 이름 그대로 뇌에 관련된 것이었는데, 관련된 내용은 hwp 파일로 하드디스크에 정리하였습니다. 훗날 이 글을 읽는 NoSyu는 강의자료 및 레포트 / 4학년 2학기 폴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IMG_20101103_193436

  보시면 오른쪽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전 고려대생이 아니기에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게 하고자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그 쪽이 상석이었나 봅니다. 강연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앉아 있더군요. 덕분에 뻘쭘한 상태로 강연을 보았습니다.ㅜ

 

IMG_20101103_200141

  강당 앞에 이렇게 포스터가 있더군요.^^ 한 컷 찍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나서 고려대를 다니는 친구와 취직한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거기서 고려대 사범대생 10학번들을 만났지만 이것은 또 다른 얘기~

  여하튼 포스터를 보았고 여기에 참석했다는 것을 기록하고자 이 글을 적었습니다.

2 thoughts on “고려대 마음, 뇌 그리고 로봇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1. 머랭이

    ㅡㅡ 나도 강의 늦어서 뻘쭘하게 교수님 옆자리를 치고들어가 앉은 적이 있지.
    우어..

    Reply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