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왔습니다.

By | 2010/12/25

  돌아온 지 언제인데 이제야 이 글을 적네요.

  4학년 2학기까지 잘 끝낸 후 집인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든 물품을 정리하고 싼 후 이를 들고 왔습니다. 물론 대부분 택배로 보냈기는 했지만..^^

  몇 년만에 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네요. 사실 종종 집에 내려와 있을 때는 아무런 공부나 작업을 하지 않고 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가량 있을 것이기에 그렇게 할 수는 없더군요.

 

  하지만 환경이 바뀌게 다니 난감하네요. 기숙사에 있을 때는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니터는 성능 좋은 집에 있는 데스크탑과 연결시켜서 인터넷 서핑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 환경이 모두 마련된 노트북은 지금처럼 침대와 벽에 기대 누워서 무선 환경속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아직 키보드나 마우스가 어색하고, 허벅지가 노트북이 뿜어대는 열기 때문에 뜨끈뜨끈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그동안 써오던 개인 서버를 연결하지 않아서 이와 관련된 작업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겨울 방학 때 하기로 한 Egloos2TTXML 수정/추가 작업은 현재 완전 멈추었습니다. 작업 환경이 있어야 작업을 하든 말든 할 것인데, 그것에 연결하기 힘드니 참으로 난감하네요.

  그래서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1달 가량 있다가 새로운 곳으로 떠날 것이기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휴가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지낼 생각입니다.

 

  집에 내려왔습니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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