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다녀왔습니다.

By | 2010/12/30

  이번에 거가대교 개통을 하여 그 곳을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거가대교만 타고 가기에는 아까워서 거제도의 관광지를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여러 곳이 있었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을 선택하였고 그곳이 바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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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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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전체적으로 몇 컷 찍었습니다. 포로 수용소였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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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이라는 글자와 함께 기념탑이 하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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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앞에는 6.25 전쟁 참가국과 UN의 깃발이 있었습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살펴보니 연합군의 깃발들만 있는 듯싶네요. 북한과 중국의 깃발은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포로수용소이라면 북한군/중국군 포로가 있었다는 뜻이니 아마 있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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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발 밑에는 이와 같은 기념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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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종합안내도입니다. 이런 것은 관광할 때 도움이 많이 되기에 한 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한 명에 3천원입니다. 하지만 거제시민인 경우 1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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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들어가니 나온 것이 탱크전시관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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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양쪽으로 6.25 전쟁의 주요 인물의 모형이 있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있던데 엄청 젊게 나왔더군요. 하긴 그 시절에는 젊었겠죠.(응?) 사실 지금의 김정은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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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있는 곳은 포로수용소 diorama관이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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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모형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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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는 이처럼 반원의 모양으로 포로수용소 모습 전체를 보여주는 모형들이 있습니다. 이 점이 참으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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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앞에는 이렇게 TV로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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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을 나오니 6.25 시작을 알려주는 모형이 있습니다. 북한이 1950년 6월 25일에 38선을 넘어 남침하여 6.25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것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걱정이라 합니다. 그러니 국사 교육이 필요한 것이겠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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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우리나라 국군이 이러한 남침을 막아내는 모형이 있더군요. 이를 보는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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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있는 것은 6.25 역사관입니다. 6.25 전쟁에 대해 여러 얘기를 적어놓고 자료들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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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안에 여러 자료가 있는데 흔히 ‘삐라’라는 전단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한 번도 본 적이 없기에 궁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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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6.25 참전국 중 UN군에 참여한 나라들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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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군인 및 민간인 인명손실이 나와있습니다. 몇 백만 명이 죽어나간 그런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고 하는 북한 지도부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에게 몇 백만이라는 숫자가 몇 백만 원처럼 쉽게(그들에게는 쉽게 보일지도…) 보이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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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한강 철교를 건너가는 피난민의 모형이 있습니다. 유명한 그 사진을 보고 만들었다고 가이드가 설명해주시더군요.^^ 여기서부터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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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M.P. 다리라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포로수용소의 출입구인 듯싶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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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안에 들어가니 포로생활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이 어떤 생활을 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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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모형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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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한글교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글을 쓰고 읽는 것은 정말 큰 욕구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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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에는 참호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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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포로수용소 모형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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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포로생포관이 있습니다. 전쟁/전투 중 포로를 생포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만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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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에는 이렇게 포로수용소 당시와 오늘의 모습이라는 사진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오늘의 모습이라는 사진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의 얘기로는 지금 현재 매립이 계속되어 이 역시 오늘의 모습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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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산은 크게 변하지 않았을까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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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제 포로를 수송하는 모형과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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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옆에 아이들이 얼굴을 내놓으면 찍을 수 있는 판이 있습니다. 대체로 만화 캐릭터나 유명 인물을 하는데 포로수용소 답게 포로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거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더군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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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포로사상대립관, 여자포로관, 포로설득관, 포로폭동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대체로 각 관의 주제에 맞게 설명이 있지만 포로폭동체험관은 체험관 답게 모형들과 함께 소리가 들리더군요. 폭동이란 아무래도 골치가 아픈 것이니 이를 좀 더 자세하게 표현한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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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렇게 포로들을 귀환 및 송환 시키는 기차 모형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기차 증기 소리가 들리더군요. 한 꼬마 아이가 이 소리에 놀라서 기차 근처에 가기 싫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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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는 이렇게 비행기 모형도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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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앞서기는 했지만 탱크를 비롯하여 헬리콥터 등의 모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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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찍었던 기념탑과 국기들을 공원 안에서 보이기에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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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관에 찾아갔습니다. 안에는 영상실이라 하여 10분 동안 포로수용소를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고 다른 쪽에는 전시실이라 하여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라서 찍지 않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무기의 경우 실제 무기이기에 군부대의 위탁을 받아 전시한다고 하더군요. 만약 전쟁이 터지면 해당 무기를 꺼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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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뒷편에는 이렇게 위령탑이 있더군요. 전쟁에 휩싸여 포로가 되고 또 거기서 죽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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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수용소 전체 모형이 있어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안내도를 볼 때는 작다고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제법 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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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포로수용소 테마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2011년 5월쯤에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공사를 하는 곳이 있지만 그래도 몇몇 군데는 공개가 되어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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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 이렇게 실제 포로 수용소를 원형 그대로 만든 듯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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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안에는 이렇게 사람 모형들이 일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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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벽에는 반공과 멸공이라는 단어가 한글과 한자로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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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밖에는 이렇게 화장실과 취사장이 모형이 있습니다. 설명 그대로 정말 공장을 연상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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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초소처럼 보이는 모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초소 위에 모형은 깨져버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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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마지막이 되어서 보니 위와 같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싶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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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펴보니 아마 예전에 사용하던 장소가 유적으로 남아 이를 공개한 듯싶었습니다. 이를 보니 상당히 오래된 듯싶더군요. 정말 오래되었다면 오래된 얘기인 듯싶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지금 휴식을 취하고 있을 뿐이니 현재 진행형임은 틀림 없습니다.

 

  이렇게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얘기로만 들었던 그 곳을 직접 다녀오니 느낌이 싱숭생숭하더군요. 우리나라 역사 중 그리 좋지 못한 아픔의 역사를 담아낸 곳이기에 그러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살펴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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