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

By | 2011/02/11

  부산에서 설날을 보내고 대전에 올라왔습니다. 기숙사로 가는 방법이 여러 있으나 기숙사 앞에 도착하는 버스가 정부청사역 근처에서 탈 수 있다고 네이버 지도가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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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 대전역에서 기숙사 가는 경로

  그러하여 지하철을 타고 대전청사역에서 내린 후 918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무거운 짐을 끌고 가던 중 거의 도착하였을 때 좌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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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 정부청사역 근처

  좌절한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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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 정부청사역 근처 거리뷰

  정부청사역에서 나와서 918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걷다가 청사로라는 곳을 건너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횡단보도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2010년 5월에 촬영한 것이라 지금은 괜찮겠지…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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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2월에 촬영한 것입니다. 즉, 제가 찍은 것입니다. 이 때에도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덕분에 저는 선사유적 네거리까지 걸어가서 횡단보도를 이용한 후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918 버스는 지나갔더군요. 20분 간격으로 있다는 버스를 눈 앞에서 놓친 것입니다. 그 때의 황당무게함이란… 그래서 무단횡단을 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겠지요. 그래서 저기에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할 생각입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으로 무단횡단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니 그걸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모호합니다. 굳이 신호등을 달지 않아도 되고 횡단보도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길의 폭이 제법 넓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다면 그건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골목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설치한다면 버스정류장과 바로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요성은 느끼지만, 반드시 필요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한 번 건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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