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MT가 저번 주에 있었습니다. MT 장소는 바로 계룡산!
국립공원 계룡산이라고 합니다.^^
MT 일정은 숙소에 짐을 풀고 나서 바로 산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이렇게 학우들과 함께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계속 올라간 후 용문폭포라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계속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힘든 바위길을 계속 올라가서 금잔디 고개라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봉우리가 아니라 고개임에도 길이 참으로 힘들더군요. 하지만 교수님들은 왜 그렇게 잘 올라가는지… 역시 체력이 있어야 연구 활동을 꾸준히 잘 할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급히 따라갈 필요 없이 느긋하게 내려왔기에 사진을 찍을 여유가 있었습니다. 어느 장소에 도착하여 보니 양쪽에 바위가 있고 그 사이에 비어 있는 모습이 특이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용문폭포에서도 다시 한 컷 찍었습니다. 올라갈 때는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찍지 못했던 바위에 새겨진 글을 정확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근처에 이처럼 공사가 중간에 그친 것으로 보이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공사 장비들이 아무것도 없는 건물만 있으니 흔히 영화나 게임 속 전쟁터의 건물처럼 보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제가 해당 건물을 찍으려고 할 때마다 밝게 보이던 화면이 어둡게 보이더군요. 이런 사진은 왜 이렇게 나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여하튼 이렇게 계룡산 등산을 한 후 MT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피곤함에 저녁을 먹고 레크레이션 후에 오랫동안 잠을 잤습니다. 그래서 MT를 다녀온 것 치고는 매우 개운하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