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한번쯤 해보면 좋을 50가지 체크

By | 2006/06/11

젤보씨의 블로그(http://apjam.egloos.com)에 가보니

청소년기에 한번쯤 해보면 좋을 50가지‘라는 글이 있네요.

이미 청소년기는 지났기에 한 번 체크해 봤습니다.

1. 한달쯤은 공부에 미쳐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기

– 방에서 꼼짝도 하지 않기라… 밥은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한 달은 내도록은 못해봤지만, 종종 하루 종일은 해보았습니다.

 

2. 나만의 비밀일기 써보기

예.. 썼습니다. 내용은 비밀이에요~

 

3. 부모님 발 씻겨드리기

이건 지금까지도 안해봤습니다.

발이라..

 

4. 자신만의 꽃을 가꾸어 보기

꽃은 가꾸어 보지 않았고, 나무는 여러 번 키워봤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이 남향이 아니고,

제 방 창문에 빨래를 널어놓아 햇빛이 안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몇 번이고 말라 죽기에 베란다로 다 옮겼습니다.

 

5. 하룻밤 정도는 친구 집에서 자보기

친구 집에서 3번 정도 잔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구들은 술 마셨으나 저는 그 때 수술을 해야 해서

술을 사양했습니다.

여름 날 더울 때 악몽이 생각나는군요.

 

6. 학교 수돗가에서 친구들과 물장난 쳐보기

바로 아구지 날라오죠.;;

 

7.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 보기

제가 사는 동네가 종점이 바로 옆이라 가는거야 문제없죠.

다른 쪽 종점도 역시 자주 갑니다.

지하철 역이라서….

 

8.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기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거죠.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다가 별 생각 다 들고

그 생각 종이나 칠판에 적다가 잔다.

정말 좋은 코스죠.

 

9. 비오는 날 한번쯤 비에 흠뻑 젖어보기

본의 아니게 젖어봤습니다.

감기 좀 심하게 걸리더군요.

 

10. 눈오는 날 바깥을 보고 클래식 음악 들어보기

부산에 눈 오는 거 보는게 신기합니다.

 

11. 음악을 큰 소리로 켜놓고 노래 따라 부르기

따라 부른 노래는 BSB 노래를 따라 불렸죠.

 

12. 옛날에 가지고 놀았던 로봇, 인형들을 꺼내서 놀아보기

로봇이나 인형은 전부 이웃에게 나눠줘서 없고,

대신 책을 꺼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감동이 다시 한 번 오더군요.

 

13. 지금까지 받았던 편지 다 읽어보기

초등학교 때 여자하고 편지 주고 나누었는데,

그게 지금 있나 모르겠군요.

아마 다시 본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 그 때도 못 본듯 합니다.

 

14. 앨범 정리하기

사진 정리할 게 있어서 한 번 해보았습니다.

그 때도 느낀 것이지만,

7살 전의 기억은 하나도 없더군요.

 

15. 인기 연예인의 팬이 되어 공개방송 뛰어보기

부산에서 공개방송 간다면 정말 팬이겠군요.

그런데 딱히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었네요.

(지금도 V.O.S 정도?)

 

16. 친구와 노래방 가서 한껏 망가져보기

노래방에서 망가진 건 대학 때…

 

17. 한 곡 정도는 아주 멋지게 불러 사람들을 놀래켜주기

한 번도 없습니다.OTL..

 

18. 하루종일 수학문제만 풀어보기

이건 몇 번 해봤죠.

1번 할 때 수학과 물리를 잡고 했습니다.

 

19. 5분간만 시각장애인이 되어보기

5분은 심했고, 20초 정도는 해봤습니다.

 

20. 야간 자율학습, 딱 하루만 몰래 도망치고 맘껏 놀기

야자 튀는거 그 때는 왜 그리 힘들었는지…

 

21. 하루하루 있었던 일을 달력에 기록해보기

달력에 기록하는건 지금 하라고 해도 못하겠네요.

너무 공개적인거 아닌지..

 

22. 일주일 정도 휴대폰, 컴퓨터 없이 지내보기

휴대폰은 대학 입학 산 거라 무효,

컴퓨터는 7살 때부터 친구였기에

일주일 정도 떨어져 본 적은

훈련소 들어갔을 때 말고는 없음.;;

 

23. 가족과 함께 겨울바다 가보기

겨울에 해운대 갔으면 된건가…

 

24.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 해보기

친구 친척 과수원에서 1박 2일로 놀았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25. 아침일찍 일어나서 내가 아침밥 짓기

아침밥 지어서 저 혼자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이 친척집에 가셨을 때…

별 생각 안나더군요.

이미 혼자 밥 먹는게 익숙해져서..

다만 그게 아침이어서 이상했지만…..

 

26. 봉사활동 하기

학교에서 하라고 해서 시간만 채우고

건강상의 핑계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대학 들어와서 했지요.

 

27. 온라인 게임 하나 쯤은 고수가 되어보기

게임은 아무리 해도 고수가 안되더군요.

 

28. 이성친구 사귀어 보기

지금도 못하고 있는….OTL…

 

29. 부모님에게 부모님 어린시절 이야기 듣기

종종 듣습니다.

재미있죠. 옛날 얘기…

특히나 방과 후에 소 풀 먹이러 산에 데려갔다는 이야기

지금도 기억에 남는군요.

 

30.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보기

준비는 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31. 한번쯤은 친구들에게 크게 한턱 쏘기

언제나 못해서 미안하다.

 

32. 하루쯤은 밤샘해보기

고1 때 수능 응원 간다고 PC방에서 처음으로 밤샘을 했죠.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집에 아침 9시에 와서 밥도 안 먹고

옷만 벗은 채 자고 일어나니 7시더군요.

저녁 먹어야지 했는데 학교 가랍니다.;;

 

33. 방학 때, 거르지 않고 아침마다 운동하기

매일 친구와 함께 산에 배드민턴 치러 간 것도 됩니까?^^

 

34.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기

라면이야 끊여줬습니다만…

 

35. 촛불 켜 두고 명상하기

방에 불 끄고 촛불 하나 켜고 멍하니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고요해지죠.

정말 좋습니다.

 

36. 학 1000마리 접어보기

학 한 마리도 안 접어봤습니다.

 

37. 취미 하나 쯤은 가지고 있고, 꾸준히 실천하기

취미라..

지금도 특기와 취미 란에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8. 신나는 콘서트에 가서 실컷 뛰고 오기

콘서트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39. 평소에 모아뒀던 돈을 가지고 시내에 나가 사고싶은 것 다 사기

평소에 모아뒀던 돈을 가지고 대학 입학 때 노트북 사는데 다 썼습니다.

 

40. 한번 쯤은 학생다움을 벗어나 어른스럽게 자신을 꾸며보기

꾸며본다라.. 그런 적 없습니다.

 

41. 새벽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친구 불러보기

새벽에 전화는 한 번도 안 해봤음.

 

42. 좋아하는 이성친구 앞에가서 수줍게 고백해보기

좋아하는 이성친구라..

지금까지 이성친구를 보면 상대하기 힘들어

좋아한다는 느낌이 든적이 한 번도 없는 듯 하네요.

 

43. 나를 살릴 수 있는 동아리나 써클 가입해서 활동 해보기

살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컴퓨터 써클에 가입했죠.

졸업하니 폐쇄되었다고 하더군요.

 

44. 한시간 쯤은 목터지게 울어서 쌓였던 스트레스 풀기

목터지게 울어본 적은 없음.

 

45. 서툴어도 좋으니 풍경화 하나 쯤 그려보기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풍경화 하나 그렸습니다.

이건 제가 따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났네요.

 

46. 친한 친구와 같이 졸업앨범 보면서 추억 되살려보기

졸업앨범은 언제나 저 안 깊숙히..

 

47. 같은 반 아이들 모두에게 편지 써서 돌리기

과학탐구교실에서 반장을 맡아 이메일을 여러 번 돌려

답장이 온 친구와 편지를 주고 나눈 적이 있네요.

 

48. 가난한 나라에 여행 갔다오기

여권 구경도 못 해봤음.

 

49. 일주일만- 시골에서, 자연속에서 야생 소년.소녀가 되어보기

시골은 일주일 이하로..^^

 

50.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정성이 담긴 조그만 선물 해보기

조그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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