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니 그 사이에 집을 리모델링하여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아니.. 벽 외에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제 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006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이 사진 속의 모습이 리모데링 전까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변하였습니다.
벽에 맞게 책장을 두어 거기에 모든 책과 자료들을 넣었습니다. 그 전에는 방 곳곳에 있던 것들이 이렇게 한 곳에 모아지니 신기하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날을 떠돌아다닐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제 방이 변한 것을 보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학자의 방이군
초중고등학생의 방이었지..ㅎ
이제는 잉여방이 되어버렸지만…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