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5 중국 베이징 – 베이징 도착 후 맥북 전원 케이블을 사러 오도구에 가다.

By | 2017/07/03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ACL 2015 학회가 열렸으며 거기 워크샵에 조선왕조실록에 관하여 논문을 내어 발표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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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운 좋게도 아시아나 항공이 싸게 나와서 이를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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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더욱 운이 좋게도 비지니스 석을 주더군요. 분명 이코노미로 구입하였는데도 말입니다. 덕분에 조금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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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석은 이렇게 메뉴판을 따로 주더군요. 그렇지만 딱히 특별히 더 잘 나오거나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좌석 자체가 커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이코노미 석과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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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베이징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후 예약한 airbnb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그곳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WangJing West역이 보이더군요. 예전에 MSRA 인턴을 다니던 중 왕징을 갈 때 들렀던 곳으로 그 이름이 조금 독특하다고 느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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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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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인장은 7days inn에서 연락하면 자신이 나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저기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리고자 사진을 찍어 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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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곳은 문이 참 특이하더군요. 그래서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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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올 때 숙소가 헷갈리지 않도록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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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있지만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 학회가 열리는 장소로 가보았습니다. 가던 중에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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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안으로 들어서니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그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로 보였습니다. 실제 저기서 나오는 사람들이 만화 캐릭터의 코스프레라는 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그런 것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정작 이를 중국에서 보게 되니 조금 의아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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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는 이렇게 ACL 학회 준비로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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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을 나오던 중 빈 병 수집기로 보이는 기계가 있어 한 컷 찍었습니다. 예전에 독일에서 본 적이 있었기에 신기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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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대로 학회가 열린 곳은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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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 가서 하나 먹었습니다. 맥도날드를 간 이유는 단 하나. 예전에 영어를 쓸 줄 알던 알바생이 유일하게 맥도날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그러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문제 없이 주문했던 것은 확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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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있던 와이파이 비밀번호입니다. 이를 붙여놓았기에 사진을 찍어 외웠습니다.

그렇게 발표 준비를 하려던 중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맥북 충전 케이블을 가져오지 않은 것입니다. 그냥 학회 참석하는 것이었다면 노트북 쓰지 않고 넘어가겠지만, 당장 발표를 해야하는데 충전이 되지 않으면 난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애플 스토어를 찾았고 근처 오도구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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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가 낫다고 하여 버스정류장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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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도구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은 이전에도 다녀왔고, (관련글 1, 2) MSRA 있을 때도 몇 번씩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한 번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의도치않게 말이죠.

애플 스토어로 보이는 곳에 가서 맥북 전원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을 따져보니 대략 1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정품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맞아 보였기에 그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급한 사람은 저이니 어쩔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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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인도는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여전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당했는데 이번에도 또 당할뻔 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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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식 치킨집으로 보이는 곳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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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저녁으로 먹은 것은 샤브샤브라는 곳입니다. 싼 가격에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좋았던 기억이 있어 그 곳에서 찾아간 것입니다. 저렇게 시켰는데 대략 100위안 정도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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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 음료수를 마시고자 가게에 들어갔는데 충격적인 문구를 보았습니다.

단어 검색결과

무슨 단어 검색결과라는 건가 싶어서 보니 옆에 음료수 병에는 ‘알로에 근방’이라는 한국어가 적혀 있더군요. 아마 번역기를 돌려서 찍은 듯싶은데,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 그냥 맞는 번역이겠거니 하고 넣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다는게 이런건가 싶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하지만 더 어처구니가 없었던 건 같은 경험을 뒷날 다시 했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는 그 증거 사진과 함께 후에 얘기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학회 참석을 위해 오랜만에 베이징에 갔습니다. 참으로 신기함을 많이 느끼고 경험하였고 또한 제 인생에 처음으로 오랫동안 있었던 외국 도시인 베이징. 그 곳을 다시금 찾아가게 되니 새삼 기쁘면서도 반갑더군요. 물론 미세먼지는 반갑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 도시에서의 얘기를 좀 더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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