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화가 대리운전?

By | 2006/06/13

도서관에 책을 빌려 연체를 34일 하신 분이 있어

집 전화로 등록된 번호로 전화해봤습니다.

그런데 보통 전화 걸 때 나오는 소리가 아니더군요.

 

‘대리운전은 역시 XXX의 XXXX~’

대리운전?

집 전화인데 무슨 대리운전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전화벨을 끝까지 울려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아저씨가 잠에 취한 목소리로 받으시더군요.

‘거기 YYY씨 댁입니까?’

‘아닙니다.’하고 끊으시더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라디오 광고에 나오는 대리운전 전화번호더군요.

처음 가입할 때 신분증으로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이름만을

확인할 수 있기에

전화번호는 대리운전을 해도 모릅니다.

 

상당한 고수군요.

이러나 저러나 책이나 반납하고 대리운전 하시길…

6 thoughts on “집 전화가 대리운전?

  1. 주냉이

    음..전 인터넷 회원 가입할때…동아리방 전화번호를 애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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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rk

    집근처 책방에서 책 빌릴때는 회원등록할때 한번 확인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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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Syu

    거기는 이익과 직결되는 것이라 반드시 그렇게 해야겠네요.
    도서관에서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기분 나쁘다며 민원이 올라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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