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그리고 미인

By | 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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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배우 이나영, ‘수요시네클럽’ 통해 팬과의 만남

  배우 이나영의 공식 홈페이지라는 http://www.2nayoung.com이 현재 접속이 되지 않아 뉴스 기사를 검색하여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여름, 교수님과 연구실 학생들 모두 같이 워크샵을 간 날 밤, 술을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교수님, 이나영 닮으셨어요.

  이나영씨가 예쁘다는 얘기는 친한 친구들이 그녀의 팬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이나영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나오는 영화에 관심이 많고 그것을 보러 가기도 하며, 그녀가 광고한 아이스크림 가게를 지나갈 때마다 언급하는 등 호감을 보인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후에 위의 말을 한 화자 역시 이나영 팬이라고 얘기하셨고, 교수님이 한 미모 하셔서 그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교수님이 예쁘시기는 하죠.)

 

  여하튼 문제는 그 때 저에게 사람들이 저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시더군요. 그 때 전 고민하였습니다. 교수님이 예쁘신 것은 맞으나 이나영과 닮았다는 것을 맞다고 해야 할지 틀리다고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왜냐하면 전 이나영을 미인이라고는 잘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미인의 예를 들어보라고 한다면 여러 인물이 나오겠지만, 그 중에 이나영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이나영은 미인이다.’라는 생각은 진행이 잘 되지만, ‘미인하면 이나영이다.’는 잘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그녀가 처음 데뷔 하였을 때 어떤 평가자가 그녀에 대해 한 얘기를 적었는데 그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볼 때는 그저 그러했는데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다.

  전 아직 그 ‘묘한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이 그녀를 좋아하기에 그러한 매력이 분명 존재하고, 다만 제가 그 매력을 읽을 수 없다는 것만을 알 뿐입니다.

 

  오늘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이나영씨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문득 그녀에 대한 이런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6 thoughts on “이나영 그리고 미인

  1. yuwon999

    이상형 여자라는건 개취가 있는거니까요.
    어떤분이 본인의 이상형에 가까운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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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개인 취향 존중의 차원….이 아니더라도 미인임은 확실하니 거기에 태클을 걸 생각은 없고,
      다만 후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모르겠음’이라는 것이 정답?
      최근에 문근영씨 사진을 보니 확실히 미인이라는 이유를 알겠다..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그 분이 이상형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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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머랭이

    아니, 이나영이 미인이 아니면 대체 누가 미인이란 말인가!
    눈이 높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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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본문에 적었듯
      이나영 -> 미인 은 참
      미인 -> 이나영 은 그 계산 과정이 오래 걸림
      눈이 높은게 맞는 것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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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lice

    하하 고마워요!
    울남편도 이나영 팬인데 그래서 나랑 결혼을???
    난 이나영 별로 안 닮은거 같은데 닮고싶긴 해요.
    생각해보니 눈 코 입 몸매 어디 하나도 닮은데는 없군요.
    이나영씨에겐 미안하지만 그녀도 나도 외모로 봤을때 전성기는 한참 지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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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Syu

      헉.. 교수님께서 댓글을!
      (그보다 블로그 글을 보시다니… (후다다닥))

      전성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인이라는 것은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기에
      이는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그런 점에서 미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부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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