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2 무령왕릉, 공주 송산리 고분군

By | 2011/10/04

  국립 공주박물관을 본 후에 근처에 있는 무령왕릉을 찾아가보았습니다.

IMG_20111002_143242

  박물관 뒤쪽으로 가면 이런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표시된 도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IMG_20111002_143933

  조금 험난한 고개를 하나 지나면 이렇게 보입니다.

IMG_20111002_144014

  반대편에는 공산성이 보이더군요.

IMG_20111002_144206

IMG_20111002_144211

  찾아가보면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IMG_20111002_144252

IMG_20111002_144311

  각 무덤의 입구에는 표지판이 있는데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고분군 보존상의 문제로
1997년 7월 15일 문화재청의
영구 비공개 결정에 따라
내부 관람이 중지되었습니다.

소중한 문화재의 영구보존을 위해
관람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라며,
모형전시관에서 실물과 같은 고분모형을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능 위에 올라가지 마시오

  놀랐습니다. 1997년까지는 사람들이 안에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너무 늦게 와버려서 이제 관람을 할 수 없게 되었네요. 아쉽습니다.

IMG_20111002_144525

IMG_20111002_144559

  여러 무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무령왕릉입니다. 이 곳 역시 안에 들어가서 볼 수 없었습니다.

IMG_20111002_144650

IMG_20111002_144711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IMG_20111002_144846

  그런데 이쯤 오니 한 아저씨께서 고함을 지르셨습니다.

능 위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데 너는 왜 올라있느냐?! 부모는 어디 있느냐?!

  무언가 살펴보니 능 위에 한 아이가 올라가 있더군요. 부모는 어디에 있는가 살펴보니 아래에서 아이를 향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IMG_20111002_145134

  아이가 올라간 능은 사진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서 있던 곳은 사람들이 앉아 있던 곳 옆쪽이었습니다. 다른 곳에는 능에 올라가지 말라는 팻말이 있었지만, 유독 저기만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라는 사람에게 무어라 애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주시에 저 곳에도 팻말을 세우기를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입니다.

IMG_20111002_144623

  사실 이 아이처럼 팻말이 있어도 올라가는 아이가 있고 이를 신경 쓰지 않는 부모도 있었습니다. 그러합니다.

 

  조금 더 가면 팻말에서 얘기한대로 고분모형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박물관에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IMG_20111002_150022

IMG_20111002_150305

IMG_20111002_150309

  가는 길에 보니 궁도장이 보였습니다. 국궁장이라고 한 것 같으나 정확히 명칭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활을 쏘고 있더군요.^^

IMG_20111002_150904

IMG_20111002_151235

  살짝 가보니 옆에 저렇게 볼 수 있도록 하였기에 살펴보았습니다. 전국대회라고 하는데 사실 이 경기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무엇이 이기고 지는 기준인지 알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무령왕릉이 옆에 있다고 하여 ‘그냥 능만 있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생각 외로 잘 정비해서 그런지 박물관 관람 이후 한 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만, 모형을 보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더하여 지도를 보니 저희가 본 곳이 진짜 무령왕릉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c002

다음 지도

  파란색 선이 제가 걸었던 길입니다. 다음 지도를 보면 무령왕릉이라는 표시가 있는 곳은 제가 간 곳이 아닙니다. 아마 모형을 얘기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어떠하든 저 곳을 못 보아서 아쉽네요.

 

  다음은 공주알밤축제와 공산성을 다녀온 얘기를 적겠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