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다녀왔습니다.

By | 2012/01/28

  최근에 선물을 구하려고 하였는데, 딱히 좋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예전에 부모님께 받은 행운의 2달러가 생각났습니다. 그런 것을 믿는 것은 아니고 현재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행운을 빌어주는 괜찮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2달러는 그리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듯싶었습니다. 현재 많이 통용되는 화폐도 아니고 하여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방법이 가장 쉬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배송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대전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게 되었고, 어떤 이가 화폐박물관의 매점에서 판매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구입도 하는 겸 관람도 하고자 화폐박물관에 찾아갔습니다.

 

IMG_20120120_154943

  화폐박물관 건물입니다.

IMG_20120120_154953

  그 옆에는 이렇게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출입통제지역이더군요.

IMG_20120120_155043

  입구에는 이렇게 엽전 모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과연 화폐박물관이죠.^^;

IMG_20120120_163834

  화폐박물관 글자가 새겨진 비석도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제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1층의 경우에는 아무런 제재가 없었지만, 2층의 경우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팻말이 있어 더욱 하지 않았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고대 때부터 쓰여진 화폐의 개념 및 역사 그리고 근현대 화폐와 여러 나라들의 화폐 그리고 기념주화, 우표, 훈장, 메달 등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서비스도 제공하는 듯싶었지만,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IMG_20120121_111951

  1층 한쪽에 체험 공간이라는 곳이 있고, 그곳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도장은 ‘압사기’의 그림이 찍혀있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멋진 것이나 아니면 기념주화의 그림을 넣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동전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는 체험 장치가 있었는데 해보지 않아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공주국립박물관에 비해 체험 장소의 크기가 매우 작고 기구 역시 적어 조금 아쉽기는 하였지만, 규모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니 큰 문제는 없을 듯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것은 매점에 갔더니 문이 닫혀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목적으로 한 행운의 2달러 구입은 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판매하는지도 확인하지 못한 것이지요. 그 점이 역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학교 근처에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한 번쯤 시간 내어 가보는 것도 좋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예전 일본 여행할 때 얻은 교훈처럼 가까이 있어도 여행의 분위기를 내면 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123

2 thoughts on “화폐박물관 다녀왔습니다.

  1. 강현영

    기념주화 나도 한개 사주나
    ㅋㅋㅋ

    Reply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