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하였습니다.

By | 2012/02/17

  차를 구입한 후 걸레를 이용하여 손으로 세차를 하였지만, 세차장에 가서 세차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눈도 오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그런지 제법 더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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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분명 사진 찍기 전에는 ‘아.. 더럽다.’라며 증거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그렇게 해서 셀프 세차장에 갔습니다. 사실 손세차를 하거나 자동 세차, 스팀 세차 등을 할 수 있는 곳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다들 비싼 것 같아 비용이 저렴하다고 판단되는 셀프 세차장에 갔습니다. 가기 전에 GM 블로그에서 적혀진 글을 읽고 팁등을 참조한 후에 찾아갔습니다.

< 세차는 전쟁이다! > – 쉐보레 아베오와 함께 셀프 세차장 정복하기.

  사실 처음 하는 것이라 글을 읽어봐도 잘 와닿지 않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지만 일단 해보기로 하고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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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셀프 세차장을 가니 이처럼 동전을 넣는 곳이 있습니다. 기본 1000원이고 500원을 넣어 추가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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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에는 왁스 세차, 거품 세차, 고압 세차가 있더군요.

  먼저 고압 세차로 한 후 천원을 넣자 호스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일단 간단히 차를 적셨습니다. 그 후에 거품 세차로 돌리니 솔에서 거품이 나오더군요. 그것을 위에서 밑으로 하여 샥샥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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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품을 맞은 자동차…입니다.

 

  이를 끝낸 후에 다시 고압 세차로 돌리니 호스에서 물이 나오더군요.

  기본적으로 살살 나오는 물로 거품을 제거하고 있으니 지나가던 아저씨(아마 세차장 주인 아저씨인 듯..)가 손잡이를 잡아당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잡아 당겼더니 물이 정말 고압으로 세게 나왔습니다. 그것이 광택에 좋은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일단 더럽다고 판단한 휠 등에 뿌려 깔끔하게 거품을 제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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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훨씬 깨끗해졌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세차장을 나왔습니다.(응?!)

 

  사실 이번에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면서 몇 가지 중요한 점과 팁으로 나왔던 것들을 잊어먹고 나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솔을 쓰기 전에 고압으로 나오는 물로 헹궈주세요.
    저는 그것을 깜박하였습니다.
  • 거품솔을 이용할 때 일단 전체적으로 거품을 바른 후 솔로 문지르는 것도 좋습니다.
    팁으로 나와서 알고 있었으나 막상 할 때는 잊어먹었더군요.
  • 물기 제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따로 물기 제거용 걸레를 준비하지 않아서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OTL

  마지막은 특히 치명적인 것이라 세차를 하고 나서 차가 더 더러워졌습니다. ㅜㅜ 그래도 묵은 때는 없앴으니 물걸레로 닦으면서 마른 걸레로 다시 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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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셀프 세차장을 이용해도 깨끗해지지 않는 곳이 바로 이 곳이더군요. 그래서 여기도 걸레를 말끔히 처리하였습니다.^^ 그 후에 밑바닥에 돌 등이 튀어서 약간 벗겨진 곳 등에 페인트로 녹을 방지하였습니다.

 

  세차라는 것이 깔끔하게 하여 좋기는 하지만, 은근히 귀찮은 작업이더군요. 경차라서 크기가 작아 전체적인 일의 양이 적은 것 같지만, 그럼에도 세탁의 기본 단계를 그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외제차 주인들은 세차장에 차를 맡겨두는 것인가..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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