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라가서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선배도 만나고 보고 싶었던 책도 찾아서 읽었습니다.
600주년 기념관도 오랜만에 구경했습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 되었으나 딱히 먹을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선배들로부터 음식점을 추천 받았습니다. 그러하여 정한 곳은 ‘페르시안 궁전’이라는 곳입니다.
카레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혼자!
그러하여 이렇게 들어갔습니다. 특이한 장식들이 많더군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에서 4.0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그 차이가 조금 이상하더군요. 2.7이 2.5보다 2배 맵고 3.0이 2.5보다 4배 맵다니.. 로그 스케일? 여하튼 그래서 전 2.5로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메뉴들이 있더군요. 물론 이것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닭고기 카레 + 라이스를 시켰습니다.
카레뿐만 아니라 여러 음료수도 같이 팔고 있더군요.
가게 안에는 이렇게 페르시아 분위기(?)를 많이 내고 있더군요.^^;
아.. 사실 조금 매울 것 같아서 란을 하나 시켰습니다. 그게 탁월한 선택이더군요. 카레가 약간 매운 듯 아닌 듯싶으면서도 맵더군요.(?) 그래서 란과 함께 카레를 전부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신 배는 빵빵…
이렇게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학교 정문 바로 앞에 있어서 좋더군요. 역시 서울에 있는 대학교는 다른가 봅니다. (수원과 대전에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