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1 일본 오키나와 – 세파우타키(斎場御嶽), 저녁

By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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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A&W 식당을 나와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때 오른쪽에 보니 관람차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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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장소로 향하던 중 군부대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 차가 멈춰있을 때 보니 미국 국기와 일본 국기가 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미군부대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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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세파우타키(斎場御嶽)입니다. 여기는 신성한 장소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들어갈 때 사람 수를 조절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딱히 가이드와 함께 가지는 않았으나 입구에서 기다렸다가 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http://www.city.nanjo.okinawa.jp.k.bh.hp.transer.com/tourism/2011/11/sefa.html

위의 사이트에서는 ‘세후타키’라고 번역하였더군요. 그리고 찾아보면 ‘세이파우타키’, ‘세이파우타키’ 등 다양한 단어가 있습니다. 이 중 ‘세파우타키’가 가장 문서 수가 많아 여기에도 그렇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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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미끄러워서인지 이렇게 미끄럼 방지 시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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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장소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왜 그렇게 부르는지를 알 수 있을만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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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독특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이 바위가 옆으로 걸쳐 있는 곳입니다. 이 사이로 지나갈 수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큰 바위 세 개가 이렇게 있을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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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보니 약간 높은 곳에 도착하여 저 멀리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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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돌아가던 길에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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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하였을 때 전봇대에 무언가 있었습니다. 보니 해발고도가 적혀있습니다. 60m면 높은 것인지 낮은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쓰나미 경보를 들었을 때 60m보다 높다면 이보다 더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큰 피해를 발생시킨 2011년 일본 도호쿠 지방 쓰나미가 평균 9.3m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아닌 듯도 싶어 잘 모르겠네요. 이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기에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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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을 보니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닷가에 도달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왔습니다. 구글 맵에서 검색해보니 ‘知念岬公園’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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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돌아와 차에 가려고 하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얌전하게 앉아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이 시사와 함께 있는게 신기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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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keeper에 남겨진 궤적입니다. 다시 보니 공원까지는 제가 가지 않았네요. 사실 가고 싶었으나 너무 피곤해서 다리가 후들거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밑에 부분에는 가지 못하고 그 위에서만 구경하다가 돌아간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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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걸어다니고 운전을 하여서인가 저녁 때 되니 많이 피곤하더군요. 그리고 숙소를 새롭게 잡았기에 가는 길에 규동집 식당이 보여 들어갔습니다. 특이하게도 그 집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다는 점도 있습니다. 규동을 시킨 후 이를 비벼 숟가락으로 먹으니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날 구경은 이렇게 하였습니다. 그 후 새로운 숙소로 향하였습니다. 여기는 일반 가정집이 airbnb에 오픈한 곳으로 방 하나를 빌려주는 곳이었습니다. 하룻밤만 부탁하였기에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하였습니다. 마침 다른 방에는 다른 외국인 한 명이 있어 잠깐 얘기를 나누었네요.

오키나와 여행할 때 두 곳의 airbnb 숙소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일반적인 숙소와 달리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알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언가 싶어 찾아보던 중 한국 김을 많이들 선물로 사간다는 얘기를 들어 이를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숙소 주인과 두 번째 숙소 주인 모두에게 김을 선물하였습니다. 받았을 때 좋아하던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두 번째 집의 경우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아이가 그 김을 밥과 함께 먹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래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집에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고양이였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가 집 안에 있었는데 제가 고양이나 개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피곤하기도 해서 그냥 무시하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처음 보는 사람인 저를 경계하였는데 원래 본인 방인지 슬금슬금 오더군요. 그래서 잠깐 놀아주다가 잠에 빠졌습니다. 그런 면에서 고양이 한 마리 같이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이렇게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내고 다음 날 출국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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