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일본 오키나와 –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By | 2017/12/29

이 날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해당 비행기는 오전에 출발하기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앞서 얘기한대로 렌트한 차 앞범퍼에 흠집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납을 할 때 걱정을 하였는데 직원들이 살펴보더니 이 정도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면서 따로 돈이 더 들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돈이 더 나오지 않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해서 반납 전에 기름을 채워야했기에 렌트카 업체 근처라고 하기에는 정말 바로 옆의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 사실 반납하기 이전이기에 사고 관련하여 얼마나 돈을 더 내야할지 걱정이라 풀로 넣어달라는 얘기를 한 후 얼마나 들어갔는지 얼마나 돈을 더 냈는지 1리터 당 가격이 얼마였는지도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 기억나는 것은 3일 동안 그렇게 열심히 타고 다녔는데도 돈이 별로 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이브리드가 정말 연비가 좋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렌트카 업체에 차를 반납하고 버스를 타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공항에는 조금 일찍 도착하였기에 딱히 할 일이 없더군요. 정확하게는 너무 일찍 와서 체크인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공항을 돌아다니던 중 옥상이 개방되어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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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옥상에 올라가니 활주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철조망이 쳐져있었기는 했지만 안전사고 + 불법출입국을 막기 위함임을 알았기에 감수하였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공항이라 그런지 바다와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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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도 앞부분에 좌석이 배치되더군요. 오키나와를 갈 때와 같이 말입니다. 딱히 제가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말이죠. 약간 요주의 인물로 찍힌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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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창가라서 밖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날씨도 마침 맑아 사진을 찍기 좋더군요. 생각해보면 대체로 밤에 비행기를 탔기에 이렇게 낮에 타는게 조금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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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동안 날아가는 비행기라서 밖의 사진을 여러 찍었습니다. 특히 부산에 도착할 때쯤에 찍은 사진은 어디인지 알고 있으니 더욱 반갑더군요.

이렇게 2015년 생일을 맞아 오키나와를 다녀온 여행기를 마칩니다. 최대한 2년 전의 것을 적기 위해 열심히 적었는데 찾아보니 아직 2015년 얘기가 끝나지 않았네요.ㅜ 정신없이 적어보았지만 아직 할 얘기가 많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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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말입니다. 틈틈이 빨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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