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Museum Bank Indonesia)

By | 2018/02/26

이 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두 번째 여행날로 북쪽에 바닷가 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쪽에 흥미로운 볼 것들이 많다는 추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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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도 할겸해서 걸어가던 중 너무 더워서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맥도날드에 들려 음료수도 마시고 쉴겸 해서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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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처음 보인 것은 Museum Mandiri라는 곳입니다. 구글 맵을 보니 여기에도 사람들이 많아 찾아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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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뒤로 Museum Bank Indonesia라는 곳에 리뷰가 더욱 많아 그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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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구입해야 한다기에 구입했는데 5000 루피아였습니다. 이것도 역시 구입할 때는 ‘5000원이면 적절하군’이라고 생각했다가 문득 ‘5000 루피아는 대략 400원’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엄청나게 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의 티켓 그 자체의 값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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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서 처음 보인 것이 박물관에 대한 소개 영상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영어 자막이 나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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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기준으로 하여 화폐 경제에 대한 설명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어와 영어가 함께 있어서 이해하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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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인도네시아에 있었던 군인들의 복장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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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봤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1998년 경제 위기, 우리나라에서는 IMF 위기로 유명한 사건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단순히 그 때 참 힘들었다는 것만을 알았기에 머나먼 인도네시아에서 이를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만큼 무지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실제 위키피디아에 나온 것을 보면 여러 나라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e Asian financial crisis was a period of financial crisis that gripped much of East Asia beginning in July 1997 and raised fears of a worldwide economic meltdown due to financial contagion.

The crisis started in Thailand (known in Thailand as the Tom Yum Goong crisis; Thai: วิกฤตต้มยำกุ้ง) with the financial collapse of the Thai baht after the Thai government was forced to float the baht due to lack of foreign currency to support its currency peg to the U.S. dollar. (중략)

Indonesia, South Korea, and Thailand were the countries most affected by the crisis. Hong Kong, Laos, Malaysia and the Philippines were also hurt by the slump. Brunei, China, Singapore, Taiwan, and Vietnam were less affected, although all suffered from a loss of demand and confidence throughout the region. Japan was also affected, though less significantly.

https://en.wikipedia.org/wiki/1997_Asian_financial_crisis

위키피디아에도 적혀있듯 인도네시아도 영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기억하고자 여기 박물관에 이를 설명한 것이지요. 자세한 설명은 보지 않았지만, (사실 봐도 경제 용어가 많아 헷갈리더군요.) 이를 아이들이 오는 박물관에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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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말과 배워야 할 점도 언급하는 것이 매우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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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은 원래 은행으로 쓰였던 곳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은행장이 있던 방을 이렇게 보전해서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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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를 가진 네덜란드의 은행답게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더군요. 제법 에쁜 그 모습에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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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으로 보이던 곳도 공개되었는데 그 곳에 예전에 썼던 물품들도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컴퓨터가 이를 다 대체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더해서 그곳에 있던 스테인드 글라스 역시 제법 독특하면서도 좋아보여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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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가 보관되어진 혹은 보관되었던 곳도 공개되어 있었습니다. 매우 두꺼운 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가야 보관이 되어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금 보관소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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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을 구경하던 중 옛날 인도네시아의 화폐와 함께 여러 나라 화폐를 전시한 곳이 있었습니다. 슬라이드를 하나 빼면 그 나라의 화폐를 앞뒤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한국 것을 찾아보니 저도 처음 보는 옛날 화폐와 현재 쓰이는 화폐가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보다 특이하게도 북한 화폐까지 합쳐서 Korea라고 했더군요. South든 North든 Korea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북한 화폐는 구하기 힘들어서 그냥 집어넣은 것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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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은행 박물관을 구경한 후 다음 장소로 향하였습니다. 그곳은 옛날 네덜란드의 인도네시아 총독이 머물던 곳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날 무지하게 걸어다녔습니다. 어떻게 걸어다녔는지는 이 날에 대한 글 마지막에 Runkeeper가 남긴 흔적과 함께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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