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 강의

By | 2006/07/11

       

책은 좋다.

논어에 대하여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책 제목 그대로 강의 한 편을 들을 수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중국인의 시각에 적혀진 글이라

5.4 운동과 같은 얘기들은 쉽게 오지 않는다.

또한, 다른 외국에 대한 시각과 중국에 대한 시각이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 적은 것을 외국인이 보면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이제 논어 찬양글은 그만 읽고,

논어 비판글을 읽어야겠다.

일단 제목부터 화려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공자 얘기는 이제 머리가 아파오니

서양철학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

이번에 사서를 꼬셔 홍신문화사에서 출판한 여러 철학책을

도서관에 비치해놓았으니

그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순수이성비판’을 읽어야겠다.


PS

이 글을 쓰고나서 보니

두꺼운 책 두 권을 읽고 나서 적은 글이

고작 저것밖에 되지 않으니 너무 실망스럽다.

하지만 정말 나에게 남은 것은

간간히 블로그와 이메일에 남긴 글과 거기에 대한 생각뿐이다.

독서란 많이 쌓이고 나서 조금 발휘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정조의 말이 맞는 듯 싶다.

아직 독서량이 부족하다.

더 많이 쌓아야 조금이라도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

3 thoughts on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 강의

  1. NoSyu

    순수이성비판을 읽으려고 하니 다들 어렵다고 한다.
    난 철학 전공을 할 것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어려운 것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나에게 맞는 책을 찾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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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케키야상

    으음………….눈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순수한 철학에 대해서 썼기보다는 눈에 대한 역사적 사회적 의미ㅡ본질적 의미-를 밝히면서 여러 철학에 대해서 정리가 된 책으로 눈의 역사, 눈의 미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지금은 퇴임을 하신 임철규 교수님이 쓰신 책으로 그 개인적인 의견에 동의를 하지 않던 동의를 하던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은 예로부터 이성을 뜻하기도 하고, 이 책 역시 그런 시점에서 쓰여진 것이 많은 만큼 인간의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상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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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Syu

    가격이 상당히… 으음.. 또 사서분을 설득시켜야겠군요.^^
    좋은 책 소개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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