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Gedung Joang 45 그리고 공원들

By | 2018/03/04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을 나온 후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딱히 갈곳이 있다기보다는 방이 있는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대신 지금까지 가지 않았던 방향으로 가고자 하였습니다. 중간에 신기한게 있으면 보고가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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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를 건너는데 그 중간에 공원처럼 잔디가 있고 두 사람이 형상화 된 동상이 보였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가까이 가는 길이 없어 이렇게 멀리서 사진만 찍었네요. 구글 맵에서는 ‘Tugu Tani’라고 나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군요. 구글 검색을 해보니 Heroes Monument라고 합니다.

The Heroes Monument (Indonesian Patung Pahlawan) is a bronze statue located in Jakarta, Indonesia. The monument celebrates the heroes of the struggles of the Indonesian nation symbolized by a peasant youth wearing a caping with a rifle on his shoulder, a mother behind him offering him a dish of rice.[2] The caping is a traditional farmer’s hat in Indonesia, thus the statue is also referred as the Farmer’s Monument (Patung Pak Tani or Tugu Tani).

https://en.wikipedia.org/wiki/Heroes_Monument,_Jakarta

좋은 동상인 것은 알겠는데 저렇게 멀리 전시하고 있으니 잘 모르겠다는 점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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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해서 내려가던 중 갤러리라는 표현이 있어서 건물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좀 이상하더군요. 입구에 사람이 있었고 학교 도서관 출입할 때처럼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갤러리냐고 물었더니 대학교라고 하더군요. 구글 맵에서 보니 실제로 ‘Mercu Buana University – Menteng Campus’라고 합니다. 캠퍼스가 이렇게 건물 하나만 있는건가 신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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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물 옆에 Gedung Joang 45라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박물관이라 어떤 곳인가 싶어 들어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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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많이 전시되어있는데 대부분 인도네시아어로 적혀있어서 잘 알 수가 없더군요. 영어로 적혀진 것에 기반하여 대충 유추하기로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저 박물관이 있던 곳에서 무언가 중요한 행사를 하였고 그걸 기념하기 위해 남겨놓은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검색을 해도 인도네시아어와 자바어 외에는 다른 언어로 작성된 문서가 위키피디아에도 없더군요. https://id.wikipedia.org/wiki/Gedung_Joang_’45 그래서 빠르게 보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무리의 초등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아마 교육 차원에서 학교에서 나와 견학을 하는 것 같더군요. 그들은 한쪽에서 쉬고 있었는데 제가 지나가니 ‘하이’하며 인사하더군요. 아마 외국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듯싶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얘기를 꺼내니 그 중 한 명이 답을 하던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한 여자애가 “I’m beatiful!”이라며 외치더군요. 아마 영어를 이제 막 배워서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beatiful보다는 pretty가 어울린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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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박물관에 나와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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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도로 중간에 동상이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곳이 자카르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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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안에 동상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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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려가다가 공원이 보여 그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공원의 이름은 Taman Suropat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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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공원이면서 몇몇 작품들도 전시되어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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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보트? 노? 같은 것들이 이렇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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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큰 교회가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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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옆에 Taman menteng이라는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때 Taman이라는 것이 공원을 뜻하는 단어임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Menteng이라는 것은 그 지역의 이름인 듯싶어 자주 들었고 앞서 taman이라는 단어를 쓴 공원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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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나서 점심으로 Grand Indonesia에 가서 나시 고랭을 먹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으나 약간 매웠다는 것과 더운 날 걸어다녀 무지하게 힘들어 먹을 때도 고생했다는 기억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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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과 함께 돌아다닌 경로입니다. 이걸 보니 지난 번 글에서 왜 문을 찍었는지 생각 났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동북쪽 문으로 향하여 나가고 싶었으나 문이 닫혀있어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서북쪽으로 향하여 나간 후 다시 동쪽으로 간 것입니다. 덕분에 궁도 볼 수 있었지만 대신 피곤함을 더 하였다는 것에서는 원망을 들을만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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