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족자카르타(Yogyakarta) 가는 길

By | 2018/06/03

인턴하는 동안 인도네시아 여행을 한 번 더 갈 수 있었습니다. 해당 장소는 족자카르타입니다. 그 곳 출신의 분이 오피스에 계셨는데 상당히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특히 역사적인 장소라면서 제가 그런 것을 좋아하기에 여행을 적극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번 시간을 내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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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공항은 지금까지 가던 수카르노 하타(CGK) 공항이 아니라 Halim Perdanakusuma(HLP) 공항입니다. 해당 공항 이름은 인도네시아 공군 출신의 영웅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정확하게 어떻게 발음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예전에 군공항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마 우리나라의 청주공항이나 김해공항처럼 공군과 민간인이 함께 쓰는 공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때는 퇴근 시간 때라 그런가 공항으로 갈 때 우버가 자동으로 돈을 1.4배를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시간이 급했기에 그렇게 한다고 하였고 그래서 탑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총 50분 동안 차를 탔는데 가격이 87000 루피아 밖에 안 나왔더군요. 정말 싼 가격이 놀랍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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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은 확실히 작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보안 검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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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근처를 돌아다닌 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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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발리르 갈 때와 달리 표를 받는 곳이 한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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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별 어려움없이 쉽게 티켓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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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받은 후 게이트 앞으로 갔는데 놀라웠습니다. 탑승교가 없는 것은 둘째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게이트 통과 이후 사람들이 비행기까지 걸어가더군요. 보안을 위해 탑승교가 없는 게이트의 경우라도 버스를 타고 비행기 앞까지 간 적이 많았습니다. 이런 적은 예전에 하와이에서 마우이 가는 섬으로 갈 때 외에는 처음이었습니다. 그 때는 공항도 작고 비행기도 작고 비행 시간도 짧아서 이해가 되었는데 그보다 더 큰 공항에서도 이러니 놀라웠습니다. 아마 국내선이라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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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시는대로 걸어서 비행기까지 갔습니다. 다만,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비행기는 연착이 되어 늦은 시간에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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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적게 비행기를 타고 족자카르타에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은 아직 비행기가 멈추지 않아 좌석벨트 사인이 들어와있음에도 사람들이 복도에 나와있는 것을 찍은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한국의 국내선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조급한 것은 어느 나라든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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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공항도 역시 내린 후 게이트까지 걸어가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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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중에 위도와 경도가 적혀진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여기가 공항이기에 저런 정보가 중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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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항을 나와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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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호텔로 향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버가 안 되더군요. 택시를 탈까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grab을 켜보았습니다. 그랬더니 grab car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과 얘기하며 위의 공항이 보이는 공항 밖에서 만나 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운전하는 분에게 장소를 보여주고자 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호텔에 도착하고나서 지배인과 얘기를 했는데 본인도 grab car가 되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아마 서비스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그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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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방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은 2층 집이었고 한 층에 네 개의 방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금 독특하였지만 그래도 집주인이 여러 얘기를 해주더군요. 족자카르타는 좋은 대학교가 많고 그래서 대학교 유학생들이 자기 집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단기로 머무르는 관광객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신은 여러 사이트에 호텔을 올리는데 그 중 airbnb를 통해 오는 사람들이 좋다고 합니다. 다른 곳은 일반 손님들이 이용하듯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없는데 airbnb로 예약하는 사람들은 단순한 주인-손님 입장이 아니라 여러 얘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렇게 신청을 하였기에 그 분과 여러 얘기를 나누었고 덕분에 피곤하였지만 즐거운 족자카르타에서의 첫 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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