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5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 점심 그리고 메라피 화산(Mount Merapi)

By | 2018/06/29

점심 시간이 되자 운전수분이 레스토랑으로 안내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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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이렇게 호수가 있더군요. 레스토랑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호수가 보이는 곳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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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로 하나 시켰습니다. 이걸 어디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나 개구리알처럼 보였던 저 씨앗의 맛이 독특했던 기억이 있어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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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카르타에서 늘 먹던? 나시고랭과 닭꼬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어마무시하더군요. 그래봤자 한국 식당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자카르타에서 현지인들이 가는 식당에서 먹던 걸 생각하면 바가지가 정말 심하기는 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후 화산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멘토분께서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휴화산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여 가보기로 했습니다. 해당 화산의 이름은 메라피 화산(Mount Merapi)입니다. 찾아보니 위키에서는 므라피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일보에서 2010년 있었던 화산 폭발 관련 기사에 메라피라고 명시하여 여기서도 이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우습게도 해당 기사의 본문에는 머라삐라고 적었더군요. 제목과 본문이 다른 이상한 기사입니다.

해당 화산은 지프차로 구경할 수 있다고 하여 지프차를 빌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격이 조금 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독특한 경험이기에 지불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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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전히 개방된 오프로드 지프를 타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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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왜 찍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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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 도착한 곳은 화산 폭발로 인해 파괴된 집을 개조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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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뼈가 이렇게 전시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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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이 살아가던 집에 화산재가 덮쳐 이렇게 여러 개가 파괴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게 파괴되었다는 말은 그만큼 화산 폭발이 급작스러워서 제대로 챙길 수 없었다는 뜻이겠지요. TV가 있는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에 부산 관광 기념 접시같은 것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멀리서 부산 관련 물품을 보게 되니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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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화산이 터져 용암이 흘렀던 계곡을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물이나 빙하가 만들어낸 계곡과는 또 다른 생김새였습니다. 더하여 돌의 색깔 역시 약간 음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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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을 보니 무언가 작업을 하던데 정확히 무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돌을 캐는 것 같아 보였으나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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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돌들을 보니 이렇게 큰 자갈과 작은 모래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많이 보던 현무암과는 다른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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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당 지점에서 사방팔방을 구경한 후 다음 장소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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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상당히 흔들려서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기 힘들더군요. 한 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사진 찍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구경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해당 지프차 광고판이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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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벙커입니다. 화산이 터졌을 때를 대비하여 만든 것으로 실제로 화산이 터졌을 때 마을 주민들이 여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산재가 너무 뜨거워서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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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의 입구는 확실히 산 정상과 반대되는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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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임을 나타내는 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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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안을 보니 이렇게 단순한 콘크리트 방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한쪽에 화장실로 쓸만한 작은 방이 있었습니다. 그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거라도 있어야 화산재를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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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문을 보니 그 뜨거운 것이 여기까지 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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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를 나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흐린 날씨에 구름이 있어 산 정상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저기에서 화산이 터져 화산재가 흘러오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이렇게 벙커까지 구경한 후 다음 장소로 향하였습니다. 실제 지프 투어의 경우 짧은 것이 있고 두 번째 긴 것 그리고 가장 긴 것이 있었는데 이 중 가운데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구경한 후 다른 곳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같은 곳을 갔던 다른 사람의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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