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6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 라투 보코(Ratu Boko) 첫 번째 글

By | 2018/07/08

Ullen Sentalu 박물관을 구경한 후 다음 장소로 라투 보코(Ratu Boko)로 갔습니다. 이 곳은 석양을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얘기를 운전수분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점심 시간대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저녁에 다른 곳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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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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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여러 사람들이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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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들어가니 라투 보코의 지도가 나왔습니다. 별로 안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과연 palace complex라는 단어를 붙일만한 곳임을 새삼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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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타고 올라가던 중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잠시 쉬기 위한 의자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많기에 왜 그런가 싶어 그들이 바라보는 쪽을 보니 서쪽이더군요. 아마 여기가 석양을 감상하는 장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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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을 따라 걸어가니 입구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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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만으로도 여기가 동남아지역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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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흔적만이 남아서인지 돌들만 무성하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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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입구를 통과한 후에 넓은 광장이 보였습니다. 거기에 아무 것도 없어 원래 사용될때도 광장이었는지 아니면 무언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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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구 옆에 성벽이라고 불릴만한 것도 없어 조금 쓸쓸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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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왼쪽편에 보니 무언가 큰 건축물이 보여 먼저 가보았습니다. 설명을 보니 왕의 유해를 두는 장소가 아닐까 하더군요. 이렇게 크게 남겨져있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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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단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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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로 가운데에는 우물이 있더군요. 저기에 사람이 그냥 들어갈 일은 없을터이니 설명한대로 신성한 우물이고 제사 같은 것을 지내는 곳이 아닐까는 추측이 맞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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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소에 올라 입구쪽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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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노라마로 보이는 풍경을 찍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건물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많이 사라져서 그런가 확 트인 시야에 보기 좋았습니다. 이에 다른 곳과 달리 많은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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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위에서 다른 방향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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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표지판이 따르는대로 다음 장소로 향하였습니다. Gardu Pandang이라는 것이 무언가 몰랐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gardu는 초소, 간이매점을 뜻하고 pandang은 바라본다는 의미더군요. 실제로 저 길을 따라 가니 등산하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매점이 있었고 거기서 바라본 경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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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갔다온 우물을 위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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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 얘기한 매점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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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이렇게 정자처럼 된 곳이 있어 사람들이 그늘에 쉴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에 불상이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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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뒤에 같이 있는 것은 좀 이상하더군요. 아마 둘은 같이 있던 것이 아닌데 무언가 올려두었을만한 제단 위의 것이 사라져서 같이 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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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생긴 정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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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넘어가는 길이 없어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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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저렇게 돌무더기가 있었는데 거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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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있는 식물에 무언가 붙어있어 보니 이상한 말들이 적혀있더군요. 무슨 행사를 여기서 하고 그 글을 남겨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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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가니 좀 더 paseban이라는 곳이 나왔습니다. 여기에는 돌들이 모여진 커다란 곳이 두 개가 있었습니다. 무언가 싶어 설명을 읽어보니 추측하기로 왕을 보기 위해 손님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추측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남아있는게 없어 상상을 하는가 싶더군요. 사전을 찾아보니 paseban을 자바어로 알현실 혹은 접견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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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두 개의 큰 건물터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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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간중간에도 이렇게 돌무더기들이 보였으나 정말 그 터만 남아있는터라 어떤 것인지 잘 알 수 없었습니다.

여기 라투 보코는 처음에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궁전터라고 했지만 산 위에 있어 오키나와에서 보았던 것들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거기서도 슈리성이 있었으니 그걸 생각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여하튼 성터라서 건물이 별로 남지 않아 그 원래 모습을 보기 힘들었지만 남겨진 터를 보며 상상할 수 있어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여러 장 찍고 감상을 하여 글을 나눠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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