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2 영국 런던 –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

By | 2019/03/30

이렇게 미술관과 박물관을 구경한 후 한국으로 돌아가기위해 공항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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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옆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 근처로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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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런던을 구경하고자 2층에 올라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등이 달려있어 차이나타운인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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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발장(레 미제라블) 작품 포스터도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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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숙소에 주차한 차에 탄 후 근처 주유소에 갔습니다. 주유소에 가서 어떤 것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디젤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디젤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결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직원이 밖에 없었는데 셀프 주유소라면 결제하는 것이 기계에 있어야 함에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주유소에 편의점 같은 곳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거기로 가서 주유소 사용법을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직원이 주유소 처음 사용해보냐고 묻더군요. 그렇다고 하자 여기서 결제하는거 맞다면서 가격을 얘기하였고 카드로 결제를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 독특한 혹은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지 않나 싶더군요.

기름값을 결제할 때는 별 생각 없이 결제하였는데 지금 와서 보니 상당히 비싸네요. 경유인데도 리터당 1.239 파운드이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어지간하면 차를 운전할 곳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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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반납한 후 전날 구입하였던 (정확하게는 빌렸던) 축구 티켓을 반납하였습니다. 마침 렌트카 업체 근처에 우체통이 있어서 공항에서 우체통을 찾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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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한 것은 VAT 돌려받기였습니다. 영국에서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구입하였습니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어떤 것인지 연구실 사람들이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구입할 수 없었는데 해당 제품이 영국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입을 하였는데 살펴보니 세금 환급이 공항에서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를 공항에서 진행한 것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세금 환급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때 기억 남는 장면이 하나 있네요. 저는 약 20유로 안 되는 가격을 세금 환급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제 앞에 있던 한국인 가족 3명은 세금 환급을 유로 현금으로 받더군요. 그 때 직원이 100유로를 20장 가까이 센 후에 그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200만원이 넘어간 것이지요. 돌려받는 세금만 200만원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구입한 것일까요? 그들이 들고 있던 가방을 보니 아시아나 카드가 달려있었는데 높은 등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상에 돈 많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걸 직접 앞에서 보니 참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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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게이트를 향해 가던 중 영국 입국할 때 보았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때 였습니다. 그 때 두 번째 사진 속 가게로 한 여학생이 뛰어 갔습니다. 여학생임을 알 수 있었던 것은 그 사람이 교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양인이었던 그 사람은 한국이나 일본 교복을 입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같은 교복을 입고 있어서 수학 여행 온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서 영국까지 수학 여행을 왔다는 것인데 참 부럽더군요.

전 건강 상의 이유로 수학 여행을 가지 못했지만 해외 여행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근처 자사고 친구는 중국이나 일본으로 수학 여행 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영국 공항에서 본 사람들은 영국까지 수학 여행을 온 것이었죠. 그 점이 은근히 그리고 참으로 부럽다고 느껴졌네요. 특히 앞서서 부자들을 만나서인가 다시 이 곳을 지나가면서 그 여학생을 봤던 기억이 여러 생각을 교차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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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런 여러 생각을 하며 비행기에 올라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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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후 제가 영국에서 구입한 포스트 카드를 사진 찍었네요. 첫 번째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그림이라 생각해서 구입하였고 두 번째 것은 Old Sarum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제가 저 글에서 적지 않았네요. 거기서 표를 구입할 때 기념품도 같은 곳에서 팔고 있었는데 포스트 카드를 할인하더군요. 정말 싼 가격이었기에 하나 구입했었고 그것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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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keeper로 기록한 그 날의 궤적입니다. 미술관과 박물관 같이 실내를 돌아다녀서 거기서는 GPS가 마구 튀었네요. 이후 버스를 타고 가다가 Runkeeper를 꺼서인지 버스에서의 기록까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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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를 Google Earth에서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영국을 다녀온 얘기를 마치겠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부자라는 사람들을 만나는 조금 이상한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래도 영국이라는 곳은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특히 런던에서는 참으로 볼 것이 많아 한 번 시간을 내어 다시 가고픈 곳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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