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0 홍콩 –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내려가는 길, Ocean Terminal

By | 2020/01/05

트램을 한참 기다리느라 고생했던 저는 내려갈 때는 걸어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차라리 올라갈 때 걸어 올라가고 내려갈 때 트램이 나았습니다. 등산에서 내려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까먹고 있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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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트램이 내려가는 모습을 본 후 저도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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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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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역이 있었는데 작은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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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Old Peak Road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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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난 꽃이 신기하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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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차량이 다니는 길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려올 때 마지막에는 무릎에 무리가 가서 S자를 그리며 내려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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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통행을 하는 홍콩의 도로 표지판입니다. 신기했던 것은 두 줄의 중앙선을 그은 후 반대 방향 차량이 움직이는 도로라는 것을 굳이 명시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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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큰 위성 안테나가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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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점심을 먹지 못했는데 여기에 직장인이 먹는 식당이 건물 지하에 있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사실 어지간하면 안 가려고 했으나 내려온다고 너무 피곤해서 쉴 공간이 필요해 갔습니다. 피곤해서인지 맛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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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으로 근처에 친구에게 추천받은 식당에 갔습니다. 무슨 방송에 나왔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더군요. 별 생각없이 찾아가니 로컬들이 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영어가 안 통해서 순간 중국어가 생각이 나지 않아 식당 입구에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가 들고 있는 폰에 한글이 적혀진 것을 보더니 한국인이냐면서 앉으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메뉴 고민 없이 바로 이것이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얼마나 한국 사람들이 자주 찾으면 이러는걸까 싶더군요. 맛은 어느 정도 있었으나 사실 중국에서 여러 먹던 것이라 딱히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더해서 저 요리는 제가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서 약간 아쉽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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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돌아가기위해 선착장으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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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는 지하철을 타고 갔기에 볼 수 없었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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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른 곳은 Ocean Terminal입니다. 다음 날 마카오를 가기로 계획하였고 이 때는 아직 마카오와 홍콩을 잇는 도로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배를 타고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가보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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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해당 터미널은 서쪽에 바다를 두고 있어 지는 석양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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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카오로 가는 배를 물어봤는데 약간 장사꾼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래서 괜찮다고 하면서 무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은 다른 곳에서 탑승한다는 것을 밤에 인터넷을 보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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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걸어가던 중 벽에 절벽을 꾸미고 식물이 늘어진 모습이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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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공원이 있었는데 그 안에 길이 꾸불꾸불하여 신기해 사진을 찍었네요. 그런데 피곤해서인지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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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날 본 틴하우 사원(Yaumatei Tin Hau Temple)이 보여 그 밤의 모습을 사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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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돌아다닌 궤적을 Runkeeper로 나타낸 것입니다. 바다위를 왔다갔다하는 Runkeeper의 버그는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27km가 적혀진 곳에서 배를 타고 다시 숙소로 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피크를 한 바퀴 돌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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