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7 서울 –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2/2, 독립문

By | 2020/01/12

다음으로 간 곳은 형무소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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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간 있어왔던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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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와 민주화 운동. 사실 전 여길 독립지사들이 고초를 겪은 곳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민주화 운동하던 분들도 그러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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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선생의 초상화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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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니 이렇게 고문을 행하던 곳이 보였습니다. 마네킹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 독방과 같은 저 곳은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브이 사인을 하며 사진을 찍는 그런 곳인가 싶기도 했지만 이렇게라도 그들을 기억해준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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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다른 건물로 가서 옥사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이 사진은 흔들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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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 감시대라고 하여 옥방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곳에 있었습니다. 이는 다른 감옥에서도 보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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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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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열이는 아마 이한열 지사를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군부독재 타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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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회가 되어 태극기를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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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체적으로 살펴본 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무어라할까요. 굳이 오래 있고 싶지 않은 그런 아픔이 있는 곳이라 더 빨리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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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으로 가는 길에 단풍이 물든 나무가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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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상이 보여 구경하러 갔는데 정복을 입은 사람들이 서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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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쪽에는 이렇게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군인들로 보였는데 아마 순국 선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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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조금 더 걸어가니 독립문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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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동상이 보였습니다. 서재필에 대해서는 개혁을 이끈 사람이라고 역사 시간에 배웠으나 최근에는 일제 밀정이라는 주장도 있어 흥미롭더군요. 밀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시대 개혁을 이끌었던 여러 사람들의 개혁 실패 이후의 모습을 보면 약간은 상상이 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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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립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여기에 다녀왔음을 기록하였습니다. 독립문은 개선문 같은 것이라 사실 큰 감동 같은 것은 없었고 더해서 여기서 독립은 청나라로부터 독립이라 그리 크게 와닿지도 않았습니다. 대체로 역사 시간에 ‘일제는 나쁜 놈’, ‘청나라는 삼전도의 굴욕을 만들었지만 그건 뭐… 생략하자’라는 식의 얘기를 많이 들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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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걸어다닌 궤적을 Runkeeper로 기록한 것입니다.

보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북서쪽에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이는 연세대에서 갈 때 버스를 타고 갔기 때문인데 이 때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타서인지 하차벨을 누르지 않은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서울에서 버스를 종종 탔지만 대체로 지하철역에서 내려야했기에 누군가가 벨을 눌렀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를 일이 없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여긴 한성과학고등학교 근처였고 종점이 가까워 버스에 저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내려야 할 곳에서 별 생각없이 뒷문에 서 있다가 그냥 지나가는 버스에 당황해 다음 정거장에 내렸던 것입니다. 그간 제 인생에 대부분을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최근 그런 경험이 없다고 하여 그 기억과 경험 지식이 사라졌다는 것이 매우 놀라워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그런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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