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6 제주도 – 우도 2/2

By | 2020/02/02

앞선 글에 이어 계속 우도 관광 얘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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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어가서 보니 절벽으로 이루어진 저 곳에 지층이 보여 신기했습니다. 더하여 특이하게도 앞에 보이는 해수욕장의 모래가 검게 되어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름도 검멀레해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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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보트를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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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서 볼까 싶었지만 가격도 제법 있을 것 같고 피곤하기도 하여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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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렇게 보트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경치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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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먹은 음식입니다. 점심으로 중국음식을 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모호하네요. 디저트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하여 한 번 시켜 먹어봤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뭐 다 그런 아이스크림이지만 땅콩은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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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레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니 앞선 글에서 위에서 보았던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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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니 이렇게 자그마한 숲으로 이루어진 길이 보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네길이라 그냥저냥 지나갔는데 이렇게 차도 옆에 길이 있어 신기해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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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고수동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 바다 색깔과 모래 그리고 수심이 너무 인상깊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런 풍경이 나오는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이전에 발리에 갔을 때 정말 좋은 해수욕장 풍경이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왔는데 그와 같은 생각을 여기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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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가운데에 돌이 쌓여져있어 무언가 싶어 보니 방사탑이라고 합니다. 이런 문화재를 보존한다는 것이 참으로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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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올레길을 계속 따라 가니 조금 길이 맞는가 싶은 모호한 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돌담과 유채꽃이 길이 맞음을 보여주어 따라갔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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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삼거리가 나왔을 때 잠시 혼란스러웠지만 전봇대에 잘 보니 올레길 안내화살표가 보여 이를 참고하며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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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이렇게 무덤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담으로 쌓여져있어 신기해 한 컷 찍었네요. 마치 일본에서 보던 그런 무덤 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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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도의 하우목동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기가 아닌 천진항에서 배를 타야했기에 조금 더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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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홍조단괴 해빈이라는 곳이 보였습니다. 홍조단괴라고 하는데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이런 설명글을 찾았습니다.

제주도 북쪽 해안에는 대부분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 또는 사구들이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시 우도의 해빈은 패사가 아닌 홍조사 또는 홍조단괴로 되어 있어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우도의 해빈을 이루는 홍조단괴의 직경은 1cm 내외부터 5∼8cm 정도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도의 해안가에 발달한 홍조단괴 해빈은 길이가 약300m, 폭이 약15m 이며 이 지역에 분포하는 흑색의 현무암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지역의 해안가에 발달한 홍조단괴 해빈은 과거에는 "산호사 해빈"으로 잘못 알려져 왔으나, 최근 해빈 퇴적물을 이루는 구성요소가 홍조단괴임이 밝혀졌다.
우도 해안가에 서식하는 홍조류는 광합성을 하여 세포 혹은 세포사이의 벽에 탄산칼슘을 침전시키는 석회조류중의 하나로 보통 직경이 4∼5cm이고 형태는 전체적으로는 구형이며 표면이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홍조단괴의 내부조직과 생식기관은 잘 보존되어 있다.
외국에서는 미국의 플로리다, 바하마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홍조단괴가 보고되고 있으며, 주로 암초주변에서 관찰되고 있다. 하지만 우도에서와 같이 홍조단괴가 해빈의 주 구성퇴적물을 이루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VdkVgwKey=16,04380000,50&pageNo=5_1_1_0

여하튼 천연기념물이라니 놀랍네요. 문제는 읽어도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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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런 해변을 따라 구경하며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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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방향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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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지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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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전거를 전시한 예술작품이 있는 양식장 입구?

이렇게 특이한 것들이 여러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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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성산일출봉으로 보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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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서 보았던 우도봉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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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도 천진항에 다시 도착하여 배를 타고 제주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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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올 때는 한산하더군요. 아마 우도에서 1박을 하고 가는 사람들이 여러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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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오다 문득 시간이 아직 일러 근처에 있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유채꽃 축제를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보니 유채꽃이 아직 완벽하게 피지는 않았더군요. 그리고 아직 축제는 시작되지 않아 매우 한산했습니다. 다만 풍력발전소의 풍차가 있는 그런 곳이라 유채꽃이 제대로 필 때 찾아가면 좋겠더군요. 문제는 여기가 어디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게으름피우지 않고 빨리빨리 글로 적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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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우도를 들어가서 한 바퀴 돌아 다시 나오는 궤적을 Runkeeper로 기록하였습니다. 올레길을 따라 크게 돌아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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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궤적을 Google Earth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3D로 보니 우도 자체는 그리 높은 곳이 없는 작은 곳이더군요.

이렇게 한동안은 제주도에 대한 얘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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