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0 제주 – 제주올레 10코스 2/2

By | 2020/02/22

그렇게 올레길을 계속해서 걸어가 송악산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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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석이 하나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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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바라보는 송악산은 참으로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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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도가 있어 이도 한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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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일제 시대 때 송악산에 있었다는 동굴진지 유적지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 남쪽이니 이를 지키기 위해 구축한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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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송악산 길을 걸어다녔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사진을 대충 찍어도 이렇게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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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안에는 이렇게 말농장으로 보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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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산방산과 형제섬이 보인다고 하여 보니 정말 잘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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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라도와 가파도는 잘 모르겠더군요. 날이 좋았지만 이보다 더 좋아야 잘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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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갔습니다. 경치가 좋은 전망대가 보여 구경하였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경험을 하나 했습니다. 경치를 구경하고 있으니 한 무리의 할아버지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경치가 좋다는 말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명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여기가 노무현이 죽은 부엉이 바위 같네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여튼 노무현과 부엉이 바위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놀랍더군요. 인터넷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그것도 굳이 제주도 송악산에서 경치 구경하면서 부엉이 바위를 생각했다는게 더 놀라웠습니다. 차라리 김해에 가서 그런 소리를 했다면 장소가 가지는 이유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절벽이라는 것만 빼고는 유사점을 찾기 어려웠으니까요. 얼마나 평상시에 그런 생각을 하는걸까 그런 매체를 접하는걸까 싶었습니다.

제 정치적인 색깔만 보자면야 그런 얘기를 혐오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분노 같은 것보다는 신기함이 더 앞서더군요. 그래서 기억에 더 기억에 남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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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런 사람들을 제치고 좀 더 구경해가니 송악산 안에 이렇게 특이한 나무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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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가니 이렇게 송악산 안내도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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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뭇가지 위에 새가 한 마리 있던데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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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똥 냄새가 나서 보니 말 방목지라는 팻말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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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이 도망못가게 하기 위함일까요? 이렇게 펜스가 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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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을 내려오니 바로 앞에 산방산이 보이더군요. 참 경치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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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니 다크투어리즘이라고 하여 전쟁 학살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올레길의 일부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쯤되니 다리가 무척 아프더군요. 잠시 쉬면 좋겠는데 딱히 앉아 쉴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다른 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여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앞에 얘기드린대로 다리가 아파 걸어가 갈 수 없더군요. 그래서 지도를 찾아 처음 차를 주차하였던 화순금모래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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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버스를 타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니 정말 띄엄띄엄 있더군요. 더운 날에 한참을 기다렸으나 다행스럽게도 정류소 옆에 더럽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거기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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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어다니고 버스를 탄 코스를 Runkeeper에 기록하였습니다. 처음 출발한 곳에서 산방산 남쪽에 두고 돌아가 송악산까지 대략 12km를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 버스를 타고 산방산 밑으로 향하여 말을 거쳐 처음 위치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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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걸어다닌 코스를 Google Earth에서 확인하였습니다. 3D로 보니 더욱 좋더군요. 특이하게도 위에 또 다른 빨간선이 보이는데 이는 이전에 갔던 곶자왈도립공원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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