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4 일본 도쿄 – 와세다 대학교 POLTEXT 발표

By | 2020/06/22

이 날, 제 논문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좌장까지 맡았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잘 모르는데 좌장을 하려니 참 어렵더군요. 정확하게는 이런 학회 참석이 처음인데 이를 하는 것이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질문 및 코멘트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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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점심 때 먹은 도시락입니다. 무언가 일본스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으나 조금 저한테는 안 맞더군요.

그보다 이 점심을 먹을 때 만난 일본 와세다인지 게이오인지 조금 모호하지만 그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있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는 중국 지방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걸 일본에서 배운다는게 신기했고 물론 그런 이유로 중국에 가서 field study를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 질문의 답변이 있네요.

그만큼 중국 지방 정부가 힘이 세다면 과연 미래에는 미국처럼 주 정부와 연방 정부처럼 중국도 그렇게 쪼개질 것이냐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예전에 EU에서 중국을 보며 어떻게 저렇게 한 나라로 합쳐서 행동하는 것인지 연구한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그런 모습이 계속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쪼개질 것인지를 물어본 것입니다. 그의 대답은 미국처럼 되지 않겠냐는 것이었는데 상상해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설마 5호 16국 같은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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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행사가 있었습니다. 근처 이자카야라고 하나요. 술집에 가서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무언가 재미있게 얘기를 나눴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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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해장을 위해 라면을 먹었습니다. 무언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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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면만 먹어서인가 속이 안 좋아 밥도 먹었습니다. 놀랐던 것은 이 시각에 밥집을 갔는데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는 점과 저 계란의 정체였습니다. 날계란을 그냥 주더군요. 이걸 어떻게 해먹으라는건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릇이 두 개인거 봐서는 거기에 깨 먹으라는 것 같기도 하고 노란자만 잘 빼먹으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는 게 없다보니 그냥 대충 비벼서 먹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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