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5 일본 도쿄 – 와세다 대학교, 축제, 저녁

By | 2020/06/22

이 날도 와세다 대학교에서 POLTEXT 학회에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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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찍은 동상 옆에 무언가 간판이 있더군요. 그리고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싶어 보니 간판에 졸업이라는 단어가 보이더군요. 이 날 졸업식을 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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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에서 학교로 오는 길에 받은 일명 찌라시입니다. 정확하게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부가가치세 10% 인상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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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점심으로 나온 도시락입니다. 전날 것보다 좋더군요. 역시 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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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표와 만남을 다 가진 후 나왔습니다. 나오고 나서 보니 아침에 봤던 동상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무언가 전통인 것일까요? 확실히 저 동상의 주인은 설립자라는 추측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날 도쿄 어디간에서 마츠리라고 불리는 지방 축제를 연다고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엔화를 다 소진해야겠다는 생각과 이전에 쿄토에서 마츠리를 가보았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했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글을 적은 것 같은데 찾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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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표를 구입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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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무언가 장막이 쳐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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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기다리니까 특이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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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마가 등장했습니다. 무언가 독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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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를 따라 갔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다른 가마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가마가 한 두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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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곳곳에 여러 가마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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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마가 가는 곳을 가다보니 신사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축제가 열린다는 팻말도 함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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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무대가 있고 거기서 연주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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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안에는 여러 가게가 있었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가게들은 이전에 다른 마츠리에서 그리고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것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타코야끼도 있었고 일본식 잡채(야끼소바)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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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한글이 보이길래 무언가 싶어 보니 떡볶이와 잡채였습니다. 한국맛과 한국풍이라… 동대문? 사실 좀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역 축제에 타코야끼를 파는 가게가 있으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되는 모습을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보게 되니 참 신기하더군요. 더 정확하게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가게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수요가 있으니까 새로 만들어진 것들이 아닌가 싶더군요. 한류한류 얘기는 많이 들었으나 이 정도였나 하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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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 가마가 하나 들어와 신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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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기도 하고 배도 고프기도 해서 타코야끼를 하나 구입해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떡볶이나 잡채를 먹어봐서 얼마나 차이나는가 확인해봤으면 어떠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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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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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인은 근처 회전초밥집이 괜찮다며 가보라고 했습니다. 전 사실 초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회전초밥은 어떤 곳인가 궁금해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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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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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리에 앉아 여러 먹었습니다. 회전초밥이긴 하지만 제가 주문을 할 수도 있더군요. 그래서 사케와 라면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주문할 때 화면안에 영어가 있어 편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문제라고 할까요 번역을 이상하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케를 주문할 때 choco 몇 개를 원하느냐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술을 주문하는데 갑자기 초코라니? 초콜릿과 사케를 아무리 연관지어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아 추가 비용을 받는 것 아닌가 싶어 0개로 했습니다. 그러자 알바분이 술을 가져다주었는데 술병만 있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초코가 필요없냐고 물어봤고 그제서야 그 컵을 choco라고 불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음이의어인 초콜릿이 유명하여 찾기 어렵지만 아마존에 ‘CHOCO Small Sakazuki Sake Nihonshu Cup Drink Cup‘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잔을 보면 맞습니다. 번역을 할 것이면 음을 번역하는게 아니라 뜻을 번역해야한다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던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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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초밥을 열심히 먹고나서 계산해보니 2396엔을 썼더군요. 비싼건지 싼건지 약간 아리송했지만 뭐 여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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