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로 돌아왔습니다.

By | 2020/09/01

오랜만에 글을 적네요.

이전에 얘기드린대로 이번 학기에 박사 졸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박사 졸업 후 무엇을 할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해외 회사 취업? 미국 포닥?? 하지만 이런 계획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세계를 강타한 무서운 판데믹에 의해 멈춰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플랜 C를 작동하였고 국내 학교에 교수직에 지원하였습니다.

지원은 먼저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교수님께 컨택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연구실 졸업생들을 통해 지스트와 유니스트에 연락을 통하였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 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 세 학교가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기에 참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성균관대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적기는 조금 그렇네요. 향후 이 이유를 개인적으로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이정도 강렬한 기억이면 잊지 않을 것 같아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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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령장을 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일, 오늘부터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조교수로 근무한다는 발령장입니다. 오랜만에 한자를 보니 놀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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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쓰게 될 교수실도 확인하였습니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기에 조금 어수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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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여러 교수님들을 만나뵈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방에 잠깐 돌아오니 무언가 박스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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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여러 사무용품들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지 하나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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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총장님이신 신동렬 총장님께서 적어주신 편지입니다.

이렇게 성균관대학교 학부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로 진학해 박사를 받은 NoSyu는 다시 성균관대학교 조교수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부교수와 테뉴어 그리고 정교수를 따며 여러 학생들과 재미있는 연구를 하며 살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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