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는 커뮤니티에서 ‘깨진창문이론’이라는 걸 말씀하신 분이 계십니다.
깨진창문이론이라…
찾아보았습니다.
흐음..
이건 제가 중 3 때 느꼈습니다.
중 3 하굣길에 보면 차 한 대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몇 달동안 변함없이 먼지만 쌓이고 있었는데,
반 친구 한 명이 자동차 위에 올라가 뛰더군요.
그런데 아무런 제재가 없었고,
그 후 그 자동차는 폐차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차 역시 먼지가 쌓여있었는데,
그건 번호판이 없더군요.
그것도 바로 폐차만들었습니다.;;;
그걸 보고
‘처음엔 몰랐는데 조금 흠집이 생기면 저렇게 금방 망가지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이름짓기를
‘둑에 흠집내기’였습니다.
둑에 흠집 조금만 내면 그 곳부터 시작해서 점점 물이 새어 나와
나중에는 둑이 터지겠죠.
그런데 미리 만들어져있었군요.^^
저 이론을 우리 생활속에서 수시로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어딘가에 쓰레기가 하나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며칠 뒤에 거기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쓰레기장이 되어있죠.
이걸 프로그래밍에도 도입을 했군요.
조금만 일이 나중에 큰 버그가 되서 돌아온다고 말입니다.
아무튼 오늘 재미있는 이론 하나 배웠습니다.^^
호오.. 투니버스에서 애니 한편보고 관심이 하나도 없던사람이 완전히 빠져버리는것도 이 이론에 포함되는건가요? (그게 바로 접니다-_-)
그게요…게임 제작 설계 단계에서 삐뚤어지면 아무리 천재 프로그래머가 게임을 만들어도 프로그램이 완벽할 수가 없어요.. 계속 손보고 버전 올려주고 하지 않으면 나중에 완성되서 팔아먹을 수 없는 놈이 됩니다.
아 니미럴 메모리 리크 -_-;
/Laputian/
그렇게 시작하셨군요.
전 고1 때 교육학 시간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하나를 보고 알았죠.
그 후에 구루구루를 통해 지인으로부터 ‘무책임 함장 테일러’를 보고 나서..^^;;
/떠돌/
아악!!! 지금 안그래도 Memory Leak때문에 돌고 있습니다..ㅠㅠ
으음…;ㅅ;
냐금냐금 오백원, 천원씩 쓰다보면 어느새 용돈이 없…(응?;)
전 한 방에 써서….;;;;;
아까 저도 이 내용보고
궁금했었는데
이러한 이론이었었군요!
감사합니다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 건 그냥 못 지나가죠..^^
미사문시간에 배웠던 이론이군요. 저는 생활 속에서 이 이론을 느낄 때가 바로 [노트 쓸 때]죠. 평소 제 글씨는 그닥 이쁜 편이 아니지만, 신경쓰면 예쁘게 쓸 수 있답니다. 노트 첫장은 무지 깔끔하게 쓰고, 두번째 장 삑사리가 나면 세번째 장은 평소대로 엉망으로 쓰죠…-_-;;
전 악필이라 신경을 쓰나 안 쓰나….OTL…..
부럽…
오훔.. 범죄이론에서 배우던 것이군요. 범죄예방을 해보자하는 이론.
얼핏 생각해보면 "나비 효과"와 꽤나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나의 작은 무언가가 커다란 무엇으로 변한다는 것으로 보면 말이죠?
그렇네요.
조금만 틈만 보이면 바로 범죄에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