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낚이다.

By | 2006/10/17

오늘 파워콤 요금을 알아보려고 파워콤 홈페이지에 갔습니다.

들어가니 팝업이 하나 뜨네요.

 

호오~ 한 번 참가해보실까나?

‘자세히 보기’를 클릭했습니다.

참여대상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라고 되어있네요.

흐음.. NoSyu는 대한민국 국민이죠.

‘힌트보기’를 클릭해봤습니다.

한 군데씩 다 돌아봤습니다.

1번부터 6번까지..

그래… 100만돌이 한 번 클릭해보자~!!!

마지막 7번 힌트를 클릭했습니다.

이 페이지가 나오네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우리의 100만돌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봤습니다.

‘엑스피드 가입하고~’

‘7번째 아이콘 찾고~’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군요.

그럼 예전에 하던 이벤트와 다른게 하나도 없네요.

 

뭐.. 낚이기야 했지만, 이건 제가 똑바로 안 읽어서이니

제 실수이죠.

 

하지만 뭐라할까요. 조금 씁쓸하네요.

목동이 자신이 돌보는 양은 소홀히 대하고,

야생에 사는 양에게 잘해주면

야생에 사는 양은 그걸 보고서

그 목동을 떠나야겠죠.

하지만 야생에서도 살 수 있는 산양과 달리

혼자서는 인터넷 연결이 힘든 세상이니

다 똑같은 회사라도 어쩔 수 없네요.

 

제가 8년간 쓰던 KT(옛 한국통신)을 떠난 이유 중 하나가

그렇게 오랫동안 썼는데도

메가패스를 기준으로

3년이 되지 않았다며 메가패스존 무료 사용을 못하게하더군요.

그러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라고요?

허어.. 제 친구는 저보다 늦게 신청했지만,

메가패스로 시작해서인지 벌써 무료로 쓰고 있더군요.

그 때 열이 받아 있는 상태에 파워콤이 들어와 바로 갈아탔습니다.

하지만 파워콤도 가입하고 나니 비슷한 소리를 하는군요.

‘우린 가입해야 선물 줍니다.’

 

그래도 진행중 이벤트란을 살펴보니

가입한 사람에게도 어느정도 혜택을 주네요.

그리 크게 쓰일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여주는군요.

2 thoughts on “파워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낚이다.

  1. Laputian

    가입하기 전엔 그렇게 오라고 오라고 손짓하고, 가입한 회원은 버리는 그거죠.
    한마디로 일단 잡은 고기에게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라는걸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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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Syu

    /Laputain/
    비유가 확실하네요.
    잡은 고기에게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키울것이면 줘야겠죠.
    잡아 먹을거면 주지 말아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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