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yu, 서울 놀러가다 – 10월 28일 이야기

By | 2006/10/31

2006년 10월 28일 사촌 형 원룸에서 8시에 일어난 NoSyu.

간단히 씻고 밖으로 나와 식당에서 형과 아침을 같이 한 후

형은 수원역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수원역에서 안양역으로 출발~

 

거기서 외박 나온 친구를 만나

올해 6월에 군에 간 친구 면회를 갔습니다.

피자를 사주려고 했는데, 아침이라 피자헛이 문닫혀있더군요.

그래서 옆에 롯데리아에서 치킨 풀세트를 샀습니다.

9조각에 충격먹었지만, 나중에 보니

한 조각이 제법 크더군요.

맛도 있고….

 

그렇게 면회를 마치고 나서 안양역에 있다가

외박 나온 친구가 옷을 갈아입기를 원해

사촌형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고 있었는데,

조금 미안해서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섰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친구에게 길을 물어보더군요.

친구는 잘 몰라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인천쪽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 있는 곳은 천안 가는 방향…

그래서 구로역으로 가야한다고 설명해주었는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 한국말 잘 못해요.’

그래서 다시 얼굴을 보니

일본인이나 중국인이겠더군요.

당황해서 제대로 말 못하고

그냥 건물을 통해 반대편으로 가서 구로역에 내려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인천에 가 본적도 없고해서 제가 아는한만 말했죠.

그런데 미안하더군요.

길 모르는 외국인에게 친절히 못해서…

처음부터 중국말이나 일본말 아니면 영어로

자신이 외국인이라는 것을 말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한국말로 물어보니 저는

‘말은 어눌해도 한국사람이니 내 말은 알아듣겠지.’

라는 생각에 말을 빨리했죠.

더군다나 구수(?)한 부산사투리로…OTL…..

 

아무튼 위 사건때문에 갑자기 서울에서 밤을 지샌다는 것에

자신이 없어져서 수원까지 내려왔습니다.

그 후 PC방과 사우나를 갔는데,

5시간 정액 한 뒤에 한 시간만 하고 4시간은 자버렸으니..;;

아무튼 이리저리 힘든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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