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yu, 서울 놀러가다 – 10월 29일 이야기

By | 2006/10/31

사우나에서 일어나니 8시네요.

목욕탕에서 씻고나서 서울에 있는 친구 면회를 갔습니다.

9시 30분에 간다고 약속해놓고

도착하니 11시 30분이더군요.

올라가는 동안 일찍 일어나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급히 간다고 아무것도 못 가져갔는데,

그 곳 면회는 음식점에서 시킬 수 있더군요.

사람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 전날 본 면회의 모습과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전날 친구 면회는 암울한 기운이 마구마구 느껴지던데,

이날 친구 면회는 화기애애하더군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 그런가봅니다.;;;;

 

그렇게 면회를 하고 나서 서울 시내를 조금 걷다가

반디앤루니스에 갔습니다.

거기서 친구는 책 한권을 샀습니다.

나는 프로그래머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책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 후 안양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안양역에 도착하니 ‘Free Hugs’를 어떤 분이 하시더군요.

한 분이 팻말을 들고 있고,

세 분이 캠으로 찍으시더군요.

주위 사람들이 구경만 하고 있기에

제가 가서 했습니다.

‘행복하세요.’

보이면 한 번쯤 해보세요.

(혹시 그 때 찍으신 분 공개하셨다면

제가 나오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적당히 할 것이 없어서 근처 DVD룸에서

’13구역’ 영화를 본 후에

돈이 없어 언제나 세트메뉴를

3,000원으로 한다는 롯데리아에 가서

간단히 저녁을 때웠습니다.

그러고나서 친구는 다시 복귀했습니다.

 

저는 사촌 형과 누나가 사는 사당역에 갔습니다.

그 사이에 동아리에서 문자가 온 것이 있어

근처 PC방을 가서 메일 체크 겸 문자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PC방은 정말 초암울하더군요.

사양은 보지 않았는데, 던파도 안 돌아갈 듯 하고,

(설치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보니 웹게임이나

카트를 하시더군요.

(하는 사람이 5명인가??)

그런 곳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사실이 더 놀랍더군요.;;;

그 후 길을 잘못 들어 조금 어렵게 사촌형집을 찾아갔습니다.

 

사촌형이 가지고 있는 데탑에는 윈도우 비스타가 있더군요.

전 예전부터 가지고 있는 신념이 있죠.

‘MS것은 절대로 베타테스트 안한다.’

예전에 다이렉트X 베타버젼을 깔고 오류가 나서

삭제를 시도했지만 날라오는 답변

‘포멧하세요.’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 때 피 좀 많이 봤죠.^^

그 후로 OS에 철썩 달라붙는 MS것은

절대로 정식버젼만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비스타를 안 깔았는데, 사촌형은 쓰고 있더군요.

인터넷이 되지 않던데, IP주소를 직접 설정해주니 됩니다.

그 후 이것저것 하다가 12시가 넘어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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