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꿈 009(귀신이 잠을 깨움)

By | 2006/11/15

오늘은 정말 초황당한 꿈이네요.

꿈에서 저는 화이트데이 게임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물론 여자는 아니죠.;;;)

그러면서 어두침침한 학교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복도이죠.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제 오른쪽으로 여자귀신 하나가 지나가더군요.

서있는 상태가 아닌 엎드린 자세였습니다.

전 언제나 그렇듯이(?) 귀신을 발로 차 넘겨 쓰러뜨렸습니다.;;

 

이상하게도 전 꿈에서 귀신이나 괴물을 보면

무조건 쓰러뜨렸고,

죽더라도 다시 되살아났죠.

남이 죽거나 제가 죽거나 상관없이 되살아났으나

최근 죽어서 살아나지 않는 사람도 있더군요.;;

 

흠흠.. 아무튼 그렇게 귀신을 쓰러뜨렸는데,

갑자기 현실(?)이 되더군요.

즉, 제가 침대에 누워있는 것입니다.

자세는 옆으로 누워있었죠.

그런데 등 뒤로 이런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감히 날 쓰러뜨리다니. 일어나라!’

 

놀라서 정신을 깨보니 음악 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아침에 모닝콜로 오디오에 알람을 맞춰놓습니다.

그리고 음악은 Yanni의 음악이죠.

음악 소리가 들린다는 말은 제가 일어나야 할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일어나보니 5시 5분 정도 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니 5시 10분에 울리는 알람이 들리더군요.

그래서 잠 깨어 일어나 책상에 앉았죠.

 

최근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든 듯 싶고

밤에는 피곤해서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아

조금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

5시에 일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게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후회만 남는 날이 계속되었는데,

귀신이 저를 일으켜주었네요.

아침에 고맙다는 말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고맙다고 몇 번을 얘기했습니다.

 

이상한 것은 화이트데이는 처음에 조금 하다가

나타난 수위와 싸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부터는

바로 지워버려 게임 내용도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게임의 주인공을 하고 있다니….

이상하군요.^^

설마 화이트데이를 하라는 정품시디의 귀신인가요??;;

 

또, 깨운 귀신도 고맙기는 하지만 

깨우려면 부드럽게 깨워야지

등 뒤에 나타나 ‘일어나라!’라고 하다니…

귀신 세계에서는 그게 부드러운건가요??;;;;

 

참조

화이트데이 공식 홈페이지

12 thoughts on “황당한 꿈 009(귀신이 잠을 깨움)

  1. 입코군

    무서운 꿈일거 같은데…
    무섭게 안느껴 지셨나봐요 ㅡㅡ;;;;

    근데 5시에 일어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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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루돌프

    결론 : 당신은 꿈에서 좀비였습니다. (ㅌㅌㅌ)

    화이트데이 씨디 있습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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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방랑객

    포스팅올라온지 얼마안됐네요 ㅋㅋ
    아 저도 새벽에 갑작스레 일어나서 ㄱ-; 귀찮게스리..
    Nosyu님도 요즘 꿈 자주 꾸시네요~ 저도 요즘 꿈자리가 사나워서 아주 죽겠네요
    그건그렇고 화이트데이는 재밌게 했던 겜인데a (정품 소유중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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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Syu

    /입코군/
    ‘일어나라’는 소리가 들릴 때 조금 무섭더군요.-_-;;
    5시에 일어나는거 별거 아니에요.
    잠을 11시에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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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Syu

    /방랑객/
    그러고보니 최근 황당한 꿈을 자주 꾸네요.^^
    저도 화이트데이 정품 샀습니다.
    재고 떨이(?)로 싸게 샀죠.;;
    오재미가 붙어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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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riquet

    우와.. 무슨 공부를 하시길레 다섯시에..
    새벽 다섯시는 저에게는 없는 시간입니다만..
    정말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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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Syu

    /briquet/
    새벽공부죠..^^
    전에 학교 기숙사 있을 때 7층에 있었는데,
    아침 6시가 되어서 화장실에 가서 씻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조용하기에 ‘역시 상쾌한 아침에 일어나면 조용해서 좋아.’라고 생각했는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의대생들….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다 씻고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걸 보고 충격먹었죠.
    ‘대학생이 되고 나서 내가 너무 나태해졌구나.’하는 생각에
    일찍 일어나 공부해야겠다 라고 마음먹었지만
    고3 때도 잠 잘거 다 챙기고 잤는터라 생각외로 쉽지 않더군요.
    지금 이것도 조금씩 하다보니 된 것입니다.
    귀신이 안 깨워도 일어날 정도가 되도록 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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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화데 팬

    이거 진짜웃겨요..
    제가 콘솔썻는데
    수위가 너무약해
    똥침이나 찔렀어요..
    ㅋㅋ 웃겨 죽는줄알았어요
    화이트데이 그거 그림자도 그전에 없었는데
    생겼어요.. 장난아니에요.. 이런것들이 있어요.
    기초는 본관 1층과 2층..
    신관과 강당이 있습니다..
    저 노말했다가 본관 2층에서 머리귀신 본적이 아마 50번은 넘었을걸요??
    그리고 화장실귀신 장난아님..
    그리고 저 콘솔쓸때
    2번 누르면
    체 완회하고
    수위 변장키트도 해내요,,
    나중엔 소영이의 목걸이 나올렷는데..
    거기 열쇠가 바로 거기 안에 있어서
    너무 높아 사다리로도 못갔어요..
    그리고 창문은 강철이라 잠겨 잇었죠.
    장난 아니에요..
    왠만하면 있잖아요? 강화 유리든가..
    그거 진짜 단단해서 망치로도 잘 안부서저요.
    아.. 전기충격기 아마 기절시킨다 뭐라하든데..
    아! 데모버젼에서 링귀신 있죠??
    거기 나온데 가면 뭐라 뜨거든요?
    근데 뒷면 보니까수위가 그리고 링귀신이 있어요,,,’

    소름끼쳐서 껏죠..

    머리귀신이 젤 무서워요 전

    바이바이.. 화이트데이 공략은 알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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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화데 팬

    아! 이거 안가르켜 줬다..
    똥침 찌르는법은 바로 본관 2층에서만 할수있어요.. 아니 신관까지만..
    똥침을 찌르면 무기가 이렇게 달라져요..그럼 파워도 세지겠죠?

    기본무기는 뭉둥이 다음에 붉은 뭉둥이 다음 망치 다음 붉은 망치..
    무서워요 망치가..

    구하는 법은 먼저 본관 2 4층으로 고고싱~ 생물실로 가서 이상한 반으로 나뉜
    귀신같은게 이써요,, 거길 막 돌아다니면 그 귀신이 움직이는데.. 공격도 받습니다..
    이때 필요한것이! 캔 커 피!!
    처음에 띠리리 소리나잖아요?
    거기 성아가 간쪽으로 따라가면..
    쓰레기통 이 잇어요..
    그 쓰레기통을 누르면 캔커피가 나와요,.
    신관 에서 구할수가 있죠..
    그리고 캔커피를 먹으면 현기증이 없어져요,. 그대로 있죠 머..
    거기서 그 생물실 개 한테 한번 더 가봅니다..
    하얀게 있네요.. 그것은 흰색 장갑입니다.
    그 흰색장갑은.. 아마 수위 똥침 찌른다는 말에 사용하실거에요..
    하지만 똥침 찌르는 대신에 붉은망치는 2방에 죽어요..
    잘하면 한방일걸요?
    하여튼 조심하세요.. 그 게임 아마 무서워서 기절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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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화데 팬

    근데 처음에 그거있죠? 밑에 정숙이라는 글씨가 있는거 같지만 자세히 안을 살펴보면
    뭐라적혀있어요..
    전몰라도 하여튼
    그건귀신이 아니라 그 표지판이 넘어지는소리였어요,,
    아마 덜커덩.. 이라는소리가 나오면
    그게 맞아요..
    하던중에 챙그랑~ 은 그.. 걸레 통이었어요,.
    물받을때 사용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밝는 소리에요..
    하지만 잘못밝으면 수위가 챌그랑 거리며 처들어오는 시츄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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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Syu

    /화데 팬/
    반갑습니다.
    그런데.. 전 화이트데이를 플레이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습니다.
    시디를 샀지만,
    제가 호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고,
    전 경비원을 피해다니는 것보다는 맞서 싸우는 방식에 재미를 느끼거든요.^^;;;
    그래서 적으신 내용 대부분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공략집을 세세히 읽었기에 몇 개는 기억나네요.^^
    여러 글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정 화이트데이 팬이신가보네요.^^

    PS
    마지막에 덧글 두 개가 중복이라 하나를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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